빵값 또 6%대, 커피·쌀도 천정부지…가격 강제로 내리나
SBS Biz 이정민
입력2025.10.02 11:28
수정2025.10.02 11:45
[앵커]
이렇게 수출은 미래의 변수가 불안하다면, 내수 소비는 부진과 불안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1%를 기록하면서 8월 반짝 둔화 이후 다시 두 달 전 수준으로 되돌아갔습니다.
2.1%란 수치 자체가 높다고 보긴 어렵습니다만, 문제는 먹거리 물가의 높은 상승세가 멈출 줄 모르고 있다는 겁니다.
이정민 기자, 물가 지표들 먼저 전해주시죠.
[기자]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 올랐습니다.
두 달 만에 다시 2%대로 올라섰는데요.
특히 먹거리 물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됐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쌀은 16% 가까이 크게 올랐고, 고등어는 10%대, 달걀은 9%대 상승했습니다.
빵과 커피 등 물가가 오르면서 전체 가공식품도 4.2% 상승했습니다.
커피는 16% 가까이 급등했고, 빵도 7% 가까이 뛰었습니다.
[앵커]
공공 서비스 물가도 부담이 커졌다고요?
[기자]
SK텔레콤이 휴대전화 요금을 일시 인하하자 지난 8월에 3.6% 하락했던 공공서비스 물가는 9월에 1.2% 올랐습니다.
석유류도 2.3% 상승 전환하며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는데요.
국가데이터처는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에 더불어 지난해 기저 영향이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물가 상승에 대한 걱정이 커지자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식료품 물가 해법으로 '가격 조정 명령'이 가능한지 물었습니다.
가격 조정 명령은 상품 가격이 부당하게 결정되면 공정위가 조사를 벌여 가격을 내리라고 명령할 수 있는 제도인데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가능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지만, 1981년 공정위 설립 이후 인하 명령을 집행한 적은 없는 상황입니다.
공정위는 가공식품 등 품목에 대한 직권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라 식품·유통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이렇게 수출은 미래의 변수가 불안하다면, 내수 소비는 부진과 불안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1%를 기록하면서 8월 반짝 둔화 이후 다시 두 달 전 수준으로 되돌아갔습니다.
2.1%란 수치 자체가 높다고 보긴 어렵습니다만, 문제는 먹거리 물가의 높은 상승세가 멈출 줄 모르고 있다는 겁니다.
이정민 기자, 물가 지표들 먼저 전해주시죠.
[기자]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 올랐습니다.
두 달 만에 다시 2%대로 올라섰는데요.
특히 먹거리 물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됐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쌀은 16% 가까이 크게 올랐고, 고등어는 10%대, 달걀은 9%대 상승했습니다.
빵과 커피 등 물가가 오르면서 전체 가공식품도 4.2% 상승했습니다.
커피는 16% 가까이 급등했고, 빵도 7% 가까이 뛰었습니다.
[앵커]
공공 서비스 물가도 부담이 커졌다고요?
[기자]
SK텔레콤이 휴대전화 요금을 일시 인하하자 지난 8월에 3.6% 하락했던 공공서비스 물가는 9월에 1.2% 올랐습니다.
석유류도 2.3% 상승 전환하며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는데요.
국가데이터처는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에 더불어 지난해 기저 영향이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물가 상승에 대한 걱정이 커지자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식료품 물가 해법으로 '가격 조정 명령'이 가능한지 물었습니다.
가격 조정 명령은 상품 가격이 부당하게 결정되면 공정위가 조사를 벌여 가격을 내리라고 명령할 수 있는 제도인데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가능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지만, 1981년 공정위 설립 이후 인하 명령을 집행한 적은 없는 상황입니다.
공정위는 가공식품 등 품목에 대한 직권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라 식품·유통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SK하닉 성과급 1.4억 소식에…고3 수험생들 '이 과' 선택했다
- 2.베이커리 카페가 절세 수단…10년 버티면 상속세 0원?
- 3.전기차, 바꿀까 고민될 만큼 싸졌다…역대급 할인 경쟁
- 4.월 500만원 벌어도 국민연금 안 깎는다…"일하면 손해" 끝?
- 5.'비명 지를 힘도 없다' 속타는 영끌족…주담대 금리 또 오른다
- 6.'이러니 중소기업 기피'…대기업 20년차 김부장 연봉 보니
- 7."한국 남자들 더 위험합니다"…폐암 제치고 1위 된 암
- 8."삼성전자 주식 2조 처분합니다"…상속세·대출금 상환한다는 '이 분'
- 9.[단독] '이차전지 한파' 승부수...포스코퓨처엠 美에 거점 만든다
- 10.환율 1480원 뚫고 추락…금·은 가격 또 사상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