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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향·귀경길 '주의'…삼성화재 "뒷좌석 10명 중 7명은 안전띠 안 해"

SBS Biz 신성우
입력2025.10.02 11:23
수정2025.10.02 12:05

[자료=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국내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이 OECD 선진국 중 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일)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발표한 '좌석 안전띠 착용실태 분석 결과'에 따르면,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28%로 집계됐습니다. 운전석과 조수석 안전띠 착용률이 각각 86.4%, 85.9%인 것을 감안하면 차이가 큽니다.

앞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OECD 선진국 대비 소폭 낮은 수준이지만, 뒷좌석 착용률은 OECD 선진국 중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점심 시간대(11~13시)가 57%로 가장 낮아 10명 중 6명만이 안전띠를 착용했으며, 특히 뒷좌석 탑승자의 안전띠 착용률은 12%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료=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또한 최근 5년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차량의 차대 차, 차량 단독, 차대 농기계 사고 시 탑승자 사망 또는 상해접수 2만6217건의 상해심도별 좌석 안전띠 착용률을 분석한 결과, 사고 사망자의 14.2%는 좌석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부상자 안전띠 미착용률 4.7% 대비 2.8배 높은 것입니다.

특히 뒷좌석 탑승 사망자의 32.7%(199명 중 65명)는 좌석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운전석 탑승 사망자의 안전띠 착용률 11.4% 대비 2.9배 높은 수치입니다.

조경근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뒷좌석 안전띠 미착용 위험성에 대한 국민 의식 개선과 탑승자간 상호 안전띠 착용을 점검해주는 문화 확산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추석연휴 귀향·귀성, 가을 나들이 이동으로 고속도로 운행시 반드시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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