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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美정부 셧다운에도 상승…다우·S&P500 사상 최고

SBS Biz 최주연
입력2025.10.02 08:15
수정2025.10.02 09:30


뉴욕증시가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21포인트(0.09%) 오른 4만6,441.1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2.74포인트(0.34%) 오른 6,711.2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5.15포인트(0.42%) 오른 2만2,755.16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이날 상승으로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각각 경신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료건강이 3% 급등했습니다.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기업 중에선 메타만 2.32% 하락했을 뿐 나머지 종목은 모두 올랐습니다. 

오라클 또한 2.76% 오르며 시총 8천억달러 선을 되찾았습니다.

미국 반도체 제조업체 인텔은 AMD의 칩을 위탁생산하는 방안을 협상 중이라는 소식에 7% 넘게 뛰었습니다. 

미국 스포츠용품업체 나이키는 관세 여파가 크지 않은 호실적에 주가가 6% 상승했습니다.

예상보다 대폭 둔화한 고용 수치에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며 미 국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5bp(1bp=0.01%포인트) 가까이 하락한 4.106%를 기록했습니다. 

2년물은 6bp 떨어진 3.545%로, 9월 초 이후 가장 큰 일일 하락 폭을 보였습니다. 

금리 인하 기대감과 안전자산 수요 지속으로 국제 금 시세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돌파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3천897.5달러로 전장 대비 0.6% 올랐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가 늘어난 데다, 주요 산유국이 증산을 추가로 논의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0.59달러(0.95%) 내린 배럴당 61.7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12월물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0.68달러(1.03%) 낮은 배럴당 65.3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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