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박현주 "운용자산 10년 후 7000조원 기대"
SBS Biz 이정민
입력2025.10.02 06:25
수정2025.10.02 06:27
[1일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이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 고객자산 1천조원 달성 기념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래에셋그룹이 관리하는 고객 자산이 10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박현주 회장은 지금의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10년 뒤 미래에셋의 운용자산은 7000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디지털 자산에 대해서도 강조했습니다.
미래에셋그룹은 어제(1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고객자산(AUM) 1000조 원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기록은 미래에셋이 1997년 창립한 후 28년 만에 달성한 성과입니다. 지난해 말 AUM은 906조6000억원으로, 불과 8개월 만에 100조원 이상을 끌어모았습니다.
박현주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글로벌 모든 임직원의 노력이 더해져 오늘날 미래에셋을 만들었다"며 "지난해 말 900조원과 비교하면 현재 2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의 성장률대로라면 미래에셋의 운용자산은 10년 후 7천조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지금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또 한 번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회장이 본 다음 격전지는 디지털 자산 시장입니다.
박 회장은 "과거의 성장이 미래를 담보하지 않는다"며 "지금은 디지털 기반의 금융 혁신을 다시 한번 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래에셋은 글로벌 시장에서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융합하는 비즈니스를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전 세계에서 디지털 금융 시대를 선도하는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래에셋그룹은 앞으로도 더욱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를 펼칠 계획입니다.
박 회장은 "첫 번째도 두 번째도 클라이언트 퍼스트"라며 "고객의 자산 증대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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