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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할 땐 언제고!"…신라호텔 "다시 가능" 번복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5.10.01 19:27
수정2025.10.09 17:30

서울 신라호텔, 다음 달 초 예약된 결혼식 취소했다가 논란을 빚은 바 있었죠. 

가까스로 고객 원하는 날짜로 예식 옮기면 수억 대 예식비 전액 지원키로 하면서 일단락되는 듯했습니다. 



그런데 반전도 이런 반전이 없습니다. 

전체 대관을 구두로 예약했던 주한 중국 대사관이, 이 요청을 전격 철회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머물 서울 숙소를 준비하려고 했다가 그럴 필요가 없어진 걸로 추정됩니다. 

이렇다 보니 신라호텔 측 결혼식 취소 없던 일로 하느라 부산을 떨었다는 후문입니다. 



일각에선 결혼식 취소되고 논란이 불거지자, 중국 측이 대관을 취소한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옵니다. 

무엇이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애꿎은 신라호텔과 예비부부들만 맘 고생한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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