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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으로 '강제 이동'…악성 파트너사 10여곳 형사 고소

SBS Biz 이광호
입력2025.10.01 16:59
수정2025.10.01 17:28

쿠팡은 오늘(1일) 자사의 제휴마케팅 서비스 '쿠팡 파트너스'를 악용해 이용자 의사와 무관하게 쿠팡 사이트로 강제 이동시키는 광고를 반복한 파트너사 10여곳을 상대로 형사 고소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별개의 인터넷 사이트에 보이지 않게 쿠팡 사이트로 이동하는 링크를 걸고 사이트 접속 시 강제로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이른바 '납치 광고'로도 불립니다. 



쿠팡은 이 같은 행위가 약관 위반은 물론, 쿠팡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고 영업활동에 대해 심각한 방해를 한 것으로 보고 법적 절차에 착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법적 절차 외에도 쿠팡은 올해 관련 규정 1회 위반 시 수익금을 장기간 몰수하고, 2회 이상 위반 시 계정 해지까지 가능하도록 운영 정책을 강화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쿠팡은 이번 조치에 대해 "선량하게 쿠팡 파트너스를 활용하는 파트너와 이용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부정광고 근절을 위해 필요시 더 강력한 제재 조치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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