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장녀' 신영자 의장, 롯데 상장사 주식 전량 처분
SBS Biz 김종윤
입력2025.10.01 16:39
수정2025.10.01 16:41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장녀 신영자씨(롯데재단 제공=연합뉴스)]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보유 중이던 롯데웰푸드 주식을 매각하면서 롯데 계열 상장사 주식을 모두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영자 의장은 지난달 12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롯데웰푸드 주식 4만주를 처분했고, 나머지 10만939주는 오는 2일 같은 방식으로 모두 매도할 계획입니다.
신 의장은 앞서 지난 7월 롯데지주 211만2천주와 롯데쇼핑 주식 7만7천654주도 모두 매각했고,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보유 주식 처분 규모는 각각 670억원, 58억원어치였으며, 같은 달 롯데칠성음료 주식 24만7천73주도 321억원에 모두 처분했습니다.
롯데재단 측은 신 의장의 보유 지분 매각과 관련해 "상속세 마련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신 의장은 지난 2020년 1월 신격호 명예회장 사망 후 롯데 계열 지분을 상속받고서 상속세를 연부연납 방식으로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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