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TSMC 올해 매출 140조원 이상 전망…AI붐에 수출 호조"
SBS Biz 김종윤
입력2025.10.01 16:03
수정2025.10.01 16:16
[TSMC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의 올해 매출이 1천억 달러(약 140조원)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1일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은 오는 16일 TSMC실적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라며, 소식통은 3분기 TSMC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면서 4분기 최첨단 2㎚(나노미터·10억분의 1m) 제품이 양산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2나노 제품 양산으로 주요 고객사 애플, 퀄컴, 엔비디아, AMD 및 미디어텍 등으로의 공급이 늘어 매출이 증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TSMC 전날 주가가 1천305 대만달러(약 6만원)로 1천300 대만달러를 넘었다고 전했습니다.
대만 재정부는 지난 8월 수출이 인공지능 붐에 따른 반도체 수출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34.1% 급증한 584억9천만 달러(약 82조원)로 사상 최대치를 새로 썼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우다런 대만 경제센터 집행장은 대만과 미국의 관세 협상, 무역확장법 232조,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의 대만 반도체 절반 미국 생산 압박 등이 다소 우려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는 특정 품목 수입이 미국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될 경우 관세 등 적절한 조처를 통해 수입을 제한할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만언론은 대만 국가금융안정기금관리위원회가 9일 열리는 3분기 정례회의에서 미국과의 관세 협상과 러트닉 미 상무장관 발언 등을 고려해 다소 보수적이고 신중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4월 9일부터 57거래일 동안 77억여 대만달러(약 3천549억원)를 투입한 금융안정기금을 계속 증시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삼성전자 100조 특별배당 임박…주당 1만5천원
- 2.전세금 2억 맡기면 집주인 통장에 '月 73만원' 따박따박
- 3.이 가격에 누가 김밥 사먹나…동네 분식점 줄폐업
- 4.'가을 꽃게 배터지게 먹어볼까'...600원대 파격할인 어디?
- 5.옛 청약통장 갈아타기 '막차'…9월 지나면 못 바꾼다
- 6.자식에게 손 벌리던 시대 끝?…노인 생계 확 달라졌다
- 7.韓서 한 달 일하고 中서 평생 국민연금?…외국인 추납 논란
- 8.3억 대출, 이자만 200만원?…영끌족 잠이 안온다
- 9.'그때 금 안 팔길 잘했네'…다시 뛰는 금 살까? 말까?
- 10.40조 풀자 170만닉스...150조 푼다는 삼성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