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편하게 들고 가세요"…이마트, '핸드캐리형' 선물 마련
SBS Biz 정대한
입력2025.10.01 07:57
수정2025.10.01 07:58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휴대성과 실용성을 앞세운 '핸드캐리(Hand-Carry)'형 선물세트 운영에 나선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핸드캐리형' 선물세트란 택배 배송으로 보내는 무거운 대용량 선물세트가 아닌 매장에서 직접 구매해 들고 갈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구성이 핵심입니다.
제수용이나 명절 온 가족 먹거리로도 쓸 수 있는 실용적인 상품들이 포함됐습니다.
이마트는 택배 접수 마감 이후에도 명절 연휴 기간 중 핸드캐리형 선물세트 구매 수요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연휴를 앞두고 관련 선물세트를 집중적으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실제로 지난 2024년 추석 명절 직전 선물세트 판매 실적에 따르면 휴대하기 편안한 선물세트의 호응이 높았다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습니다.
샤인머스캣·키위 등 가벼운 과일 혼합 선물세트의 경우, 명절 전날 하루 판매량이 전체 선물세트 운영 기간 판매량의 9% 수준을 차지할 정도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실속형 선물세트인 '양념가공육' 세트는 약 6%의 비중을 차지했고, 한차·인삼 선물세트류의 경우 약 10%의 비중을 기록했습니다.
건강선물세트도 명절 전날 단 하루 동안 전체 선물세트 판매량의 5% 수준이 판매됐습니다.
이마트는 명절 직전 핸드캐리형 선물세트 수요에 맞춰 과일 혼합세트부터 건강, 주류 선물세트 등을 본격 판매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 추석 명절 신규 운영하는 휴대용 선물세트 'CJ 스팸 타워 세트', '동원 참치 타워 세트'는 추가 할인 행사까지 기획했습니다.
'CJ 스팸 타워 세트'와 '동원 참치 타워 세트'는 기존 통조림 선물세트와 다르게 세로 타워 형태로 기획해 휴대성을 높인 상품입니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명절 직전에도 고객분들이 부담 없이 직접 구매해 들고 가실 수 있도록 휴대성과 실용성을 갖춘 명절 선물세트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마트가 준비한 실속 선물세트를 통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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