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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블랙홀…서울 월 421만원 받을 때 제주는?

SBS Biz 서주연
입력2025.10.01 07:26
수정2025.10.01 07:26


전국 직장인 평균 월급이 지난 4월 기준 421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평균 월급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이었습니다.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4월 시도별 임금·근로 시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임금 총액은 전국 평균 421만5000원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476만5000원)의 평균 월급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이는 고임금 업종인 정보통신업, 금융 및 보험업, 기술서비스업 등이 서울에 밀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자동차·조선·화학 등 대규모 제조업체와 협력업체가 밀집된 울산(475만원)이 뒤따랐습니다.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 등 상대적 저임금 업종이 집중된 제주(327만9000원)는 평균보다 약 90만원 낮았습니다.

고임금 상위 20% 일자리의 수도권 집중도는 지난 10년간 21.3%에서 27.1%로 5.8%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반해 비수도권 상위 일자리 비중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노동시장 격차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음을의미합니다. 



시도별 물가지수를 반영한 실질임금 총액 순서 또한 동일했습니다. 서울(421만1000원)이 가장 높았고 울산(409만5000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국 평균 실질임금은 361만5000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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