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유안타증권, JB자산운용과 맞손…미분양 주택 매입 등 CR리츠 활성화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9.30 16:13
수정2025.09.30 16:16

[유안타증권 제공=연합뉴스]

유안타증권은 오늘(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JB자산운용과 '기업구조조정(CR) 리츠 미분양 주택 매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CR리츠는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미분양 주택에 투자해 임대 운영하고 부동산 경기 회복 시 매각해 투자자에게 수익을 배당하는 부동산투자회사입니다. 

건설사 미분양 해소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작년 3월 10년 만에 재도입됐됐습니다.

유안타증권과 JB자산운용은 지난 5월 30일 1호 CR리츠인 대구 수성구 미분양 주택 매입을 시작으로, 현재 2호 CR리츠 경남 양산시 미분양 주택 매입과 관련해 금융자문사와 자산관리회사로서 협업하고 있습니다.


 
이번 MOU는 1, 2호 CR리츠 미분양 주택 매입 과정에서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양사 간 향후 진행 예정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이뤄졌습니다.
    
뤄즈펑 유안타증권 대표이사는 "우수한 금융자문 역량을 보유한 유안타증권과 CR리츠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JB자산운용과의 시너지는 향후 CR리츠 시장의 좋은 협업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원철 JB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유안타증권과 CR리츠의 미분양 주택 매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교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경쟁력을 키워 CR리츠 분야에서 시장 지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민후다른기사
기념품·사진스튜디오·낚시장 등 내년부터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
오라클발 AI 회의론…코스피 와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