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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노하우] 포트폴리오는 '분산투자'…나눠 담아 위험 줄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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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9.30 15:19
수정2025.09.30 16:56

■ 머니쇼+ '투자 노하우' - 조재영 웰스에듀 부사장

우리가 주식에 투자를 하면서 자주 듣는 이름 중 하나가 바로 워런 버핏이잖아요. 워런 버핏이 일본 상사 주식을 샀다, 애플을 팔았다 등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기도 하구요. 오마하의 현인이라고도 불리고, 워런 버핏이 주주들에게 보냈다던 서한을 모은 책도 인기를 끌었죠. 우리가 워런 버핏의 말이나 서한 등에 주목하는 이유, ‘부자’가 되고 싶기 때문일 텐데요. 오늘(30일)은 웰스 에듀 조재영 부사장님 모시고 노후를 위해 배워야 할 부자들의 습관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Q.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노후 준비를 위해 많은 분들이 자금 불리기에 나서고 있죠. 사실 요즘 주식, 코인 등 투자처가 너무 많아서 어디에 얼마나 투자를 해야 할지도 감이 잘 안 잡히거든요. 요즘 같은 상황에서 포트폴리오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요? 

- 포트폴리오는 '분산투자'…나눠 담아 위험 줄이는 것
- 국민연금기금, 최근 3년 연평균 수익률 6.8%대
- 국민연금기금, 국내외 주식·채권 및 대체투자 등 분산
- 국민연금기금, 국내보다 해외주식 투자 비중 높아
- 국민연금기금 포트폴리오의 비중 51.1%가 '주식'
- 국민연금기금 포트폴리오의 35.8%가 해외주식
- "국민연금기금 포트폴리오를 기준 삼는 전략 유효"

Q.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데요. 그러기 위해 워런 버핏 등 '현인'이라 불리는 투자가들의 전략을 따라하기도 하죠. 그런데 투자의 제 1 법칙이라고 불리는 것이 바로 "절대로 돈을 잃지 마라"라고 하는데요. 투자를 하면서 돈을 잃지 않는 게 가능한 건가요? 

- 절대로 돈을 잃지 말라는 버핏의 법칙…가능할까?
- 예적금만 가입 시 '돈 잃지 않으며 투자'는 가능
- 예적금만 가입 시 수익률, 물가상승률 수준 예상
- 주식 등에 투자하며 원금 지키려면 '분산투자' 必
- "분산투자의 세 가지 방식을 모두 활용해야"
- 투자 대상, 주식·채권·대체투자 등으로 나눠야
- 투자 지역, 국내와 더불어 미국 등 해외로 나눠야
- 매월 일정금액 장기간에 걸쳐 분산 투자해야
- EMP·TDF 등 글로벌 투자펀드 이용도 유효한 전략

Q. 부자들이 투자를 할 때 앞서 설명해주신 제 1 법칙 외에 또 반드시 명심하고 지키는 것들이 있다는데요. 무엇일까요? 

- 버핏 "10년 보유할 게 아니면 10분도 보유하지 마라"
- "투자 대상 결정에 신중하되 '장기적'으로 투자하라"
- 연령대 별 투자수익률 조사…"10대가 가장 높아"
- 10대의 수익률 높은 이유…"회전률이 낮기 때문"
- 10대들, 단기적인 매매 않고 장기적으로 투자
- 50~60대, 상대적으로 수익률↓…회전률 높기 때문
- "투자는 심리 게임…확신 없다면 매매도 잦아"
- 외국인 투자자, 수익률은 높고 회전률은 낮아
- "주식 투자 시 최소 1년 이상의 장기 보유가 유리"

Q. 사실 넘쳐나는 투자처 중에서 나에게 맞는 투자처를 찾으려면 그만큼 공부도 많이 해야 되고 많이 알고 이해를 해야 하잖아요. 투자를 위한 공부, 어떤 식으로 해야 좀 더 쉽고 다양하게 할 수 있을까요? 

- 방송·도서·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 통해 공부 가능
- "직접 투자해보며 경험하고 배워야 진짜 공부"
- 국채·리츠·인프라 펀드 등 다양한 곳에 투자 가능
- 주식·채권·ETF·공모주·금 투자 등 "직접 해봐야"
- "이론 학습에 다양한 투자 경험이 더해져야"

Q. 어느 지역에서는 '부자의 습관'을 슬로건으로 한 축제를 개최하기도 했는데요. 지금까지 오랫동안 고객 상담도 해오시며 흔히 '부자'라 불리는 분들도 많이 봐오셨을 텐데요. 그들이 가진 공통적인 습관이나 배울 점은 무엇이었다고 보세요? 

- 경남 의령군, 오는 10월 '리치리치 페스티벌' 개최
-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슬로건 '부자의 습관'
- 삼성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 생가 등 '부자 명소' 체험
- "부자는 과거보다 미래에 대한 관심이 더 많다"
- 뉴스 등을 통해 많은 정보·이야기 접하는 건 필수
- 최대한 다양한 사람과 만나 많은 이야기를 경청
- "부자는 수익률보다 수익 구조에 대한 관심이 많다"
- 일반적으로는 수익률에 관심 갖고 투자 상담 진행
- 부자들은 상품과 기업의 수익 구조에 관심 높아
- "부자들은 정확한 수익 구조 파악 전 투자하지 않아"

Q. 연금도 그렇고 주식도 그렇고 '원금 보장'을 통해 안정적인 투자를 추구하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사실 '투자'에 있어서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라는 건 절대 없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 원금 보장 상품과 원금 보장 가능 투자 구조는 달라
- 국채, 중앙정부에서 원금을 보장하는 투자 상품
- 국채의 원금 보장은 '만기 시점에서의 보장' 의미
- 투자자, '30년물 국채'를 만기까지 보유 원치 않아
- "국채가격 오를 경우 보유한 국채 팔기를 원해"
- 국채수익률 상승 시 국채 가격 하락하며 손실
- 실리콘밸리뱅크 파산…미국채 투자자 뱅크런 때문

Q. 앞서 포트폴리오 전략도 여쭤봤고, 부자들의 습관 중 참고해 볼 점도 여쭤봤는데요. 지금 이 방송을 보고 계시는 시청자분들께 '투자'를 하는데 있어 이것만은 꼭 챙겨라, 이것만은 반드시 주의하라고 짚어주실 점이 있을까요?

- ISA·개인연금·ETF 등 '투자 수단'에 대한 관심↑
- 주식·채권·부동산·금 등 투자 대상에 주목해야
-  "투자 시 계좌에 무엇을 담느냐가 가장 중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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