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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해외 첫 오프라인 매장 中 상하이에 오픈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9.30 10:21
수정2025.09.30 11:15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사진=무신사 제공)]
무신사가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30일) 무신사는 오는 12월 상하이에 무신사 스토어와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연이어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12월 중순 상하이 ‘화이하이루(淮海路)’의 백성 쇼핑센터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합니다. 화이하이루는 일평균 유동 인구가 50만 명이 넘는 거리로 중국 젊은 층의 패션 성지로 알려진 곳입니다.

매장은 총 1300㎡로 무신사 스탠다드 역대 오프라인 스토어 중 대구 동성로점, 한남점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 19일 선보인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와 연계해 온오프라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점은 무신사의 첫 번째 해외 오프라인 매장입니다. 무신사는 상하이를 시작으로 중국 전역으로 오프라인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연말에는 상하이판 성수동으로 불리는 ‘안푸루(安福路)’에 무신사 스토어가 오프라인 편집숍으로 문을 엽니다. 안푸루는 서울 성수동과 유사하게 감각적인 해외 브랜드 팝업과 플래그십 스토어가 모여있는 쇼핑 지역입니다. 무신사는 상하이점이 중국의 트렌드 세터와 무신사 파트너 브랜드를 잇는 글로벌 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신사는 앞으로 5년 동안 중국 내 매장을 100개 이상으로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난징둥루, 쉬자후이, 항저우 등 3개 지역에 추가 출점이 예정돼 있습니다. 2030년까지 중국 온오프라인 통합 매출을 1조 원 이상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무신사는 밝혔습니다.

무신사 차이나 관계자는 “내년에는 한국 상품과 K-패션 브랜드의 인기가 높은 남방 지역을 중심으로 중국 오프라인 매장을 빠르게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중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 파트너 브랜드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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