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공공앱으로 배달시키면 5천원 할인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9.30 10:21
수정2025.09.30 11:00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줄이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내일(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 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 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었고, 점유율과 월간 활성이용자 수(MAU)도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지급 기준이 완화돼 소비자는 공공배달앱을 이용해 2만원 이상 음식을 주문하면 매일 5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공공배달앱은 배달특급, 배달모아, 전주맛배달, 배달의명수, 배달e음, 울산페달, 배달양산, 땡겨요, 먹깨비, 위메프오, 휘파람, 대구로 등 12개입니다.
쿠폰 지급 기준은 모든 참여 앱에 공통 적용되며, 시스템 정비 일정에 따라 각 앱별 적용 시점과 지급방식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공공배달앱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먹깨비, 배달특급, 대구로, 휘파람, 전주맛배달, 배달모아, 배달의 명수의 경우 2만원 이상 주문 즉시 5천원 할인되며 1인당 하루 1회로 제한됩니다.
땡겨요, 위메프오, 배달e음, 울산페달, 배달양산은 선지급 방식으로 당일 만료되는 5천원 쿠폰(2만원 이상 주문시 사용가능)을 매일 지급(1인 1일 1회 한도)합니다.
공공배달앱을 운영하지 않는 지역에서도 ‘땡겨요’, ‘먹깨비’ 등 민관협력형 앱을 통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자체별로 운영되고 있는 공공배달앱은 ‘공공배달 통합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농식품부 주원철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지급기준 완화를 통해 추석 기간 늘어나는 외식 수요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덜고, 외식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외식업체들도 수수료가 저렴한 공공배달앱에 적극 입점하고 메뉴 가격이나 배달료 할인 등을 통해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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