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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 제주 '들썩들썩'…관광객 10.3% 증가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9.30 09:54
수정2025.09.30 09:56

[추석 연휴 앞둔 제주공항 '북적'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작년보다 1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항공과 선박을 이용해 33만7천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2024년 9월 12∼18일) 30만5천455명보다 10.3% 증가한 수치입니다. 

날짜별로 보면 10월 3일 5만명, 10월 4일 5만2천명, 10월 5일과 6일 각 4만9천명, 10월 7일과 8일 각 4만7천명, 10월 9일 4만3천명 등입니다. 

국내선 출발·도착 항공편은 1천616편으로 지난해 1천540편과 비교해 4.9% 늘었습니다. 국제선 항공편은 지난해 183편보다 19.1% 증가한 218편입니다. 



국내선 항공기 공급 좌석은 31만5천920석으로 작년 29만4천253편보다 7.4% 늘었습니다. 

아울러 연휴 기간 탑승객 9천100명을 실은 크루즈 총 5편이 입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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