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취소했던 결혼식 원래대로…中 전체 대관 돌연 취소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9.30 06:53
수정2025.09.30 06:59
[서울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 제공=연합뉴스)]
국가 행사를 이유로 고객의 예식 일정을 취소했던 서울 신라호텔이 취소를 번복했습니다.
오늘(30일) 신라호텔은 취소 통보를 했던 해당 고객들에게 “원래 일정 또는 변동된 일정대로 결혼식 진행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안내했습니다.
앞서 호텔 측은 오는 11월 1~2일 결혼식을 예약한 일부 고객들에게 "국가 행사가 예정돼 있어 부득이하게 예약 변경 안내를 드린다"며 예식 일정 취소 사실을 통보한 바 있습니다.
서울 신라호텔은 다음달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머물 서울 숙소로 유력하게 점쳐진 곳입니다. 앞서 세 차례의 방한 때마다 시 주석은 숙소로 신라호텔만을 이용한 바 있습니다.
중국 측은 시 주석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서울에서 한중 정상회담 등을 개최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일정을 조율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중국 측이 대관을 돌연 취소하겠다고 통보하면서 다시 예식 진행이 가능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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