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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美 셧다운 우려 속 1400원 초반대 마감

SBS Biz 김성훈
입력2025.09.30 03:46
수정2025.09.30 03:51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서 하락세를 유지한 가운데 1400원을 약간 넘겨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연방정부 일시 업무정지(셧다운) 가능성에 경기 우려가 촉발되며 달러 약세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오늘(30일) 오전 2시 달러·원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1398.70원) 보다 1.70원 오른 1400.4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낙폭을 줄이며 1,402원 안팎에서 뉴욕장에 진입한 달러·원 환율은 미 연방 정부가 내달 1일부터 셧다운에 돌입할 가능성에 다시 약간 뒷걸음질 쳤습니다.

미 노동부는 셧다운 시 고용보고서(10월 3일)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씨티그룹의 에드워드 액튼 전략가는 "역사적으로 보면 채권은 장기적인 셧다운에 보다 강한 상승 반응이 나타났고, 위험자산 시장도 다소 긍정적으로 움직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코페이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칼 샤모타는 "국채 금리가 지난주 고점에서 낮아지고 있으며,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금리 인하 베팅이 약간 돌아왔다"면서 "이는 광범위한 위험 선호 심리를 지지하며 달러 대비 위험자산 통화의 강세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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