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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후 남은 돈으로 '미국주식 투자' 가능해진다

SBS Biz 이한나
입력2025.09.29 17:40
수정2025.09.29 17:54


하나증권이 하나은행과 '트래블로그 외화통장' 출시를 맞아 외화를 활용한 소수점 투자와 여러 혜택을 제공합니다.

트래블로그 외화통장은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하나은행의 외화예금 상품입니다. 수수료 없이 외화를 충전하거나 여행 후 남은 외화를 환급해 보관할 수 있습니다. 최대 예치금은 1만달러입니다. 더불어 외화통장과 연계된 전용 증권계좌를 통해 별도 환전 없이 미국 주식 투자와 적립식 자동 투자가 가능합니다.

하나증권은 이달 말까지 트래블로그 외화통장을 개설한 고객에게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인텔 등 4종목 중 2종목을 각각 5000원씩 총 1만원 상당의 소수점 주식을 제공합니다. 신규 계좌개설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는 현금 2달러를 추가로 지급합니다. 이외에도 하나증권 최초 계좌 개설 고객에게는 6개월간 미국 주식 매매수수료를 면제합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하나머니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대현 하나증권 WM그룹장은 "손님이 여행 후 남은 외화를 자연스럽게 미국주식 투자로 연결할 수 있도록 은행·증권·하나머니 간 연계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사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투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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