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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 日닛산 본사건물도, 요코하마 마리노스도 판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9.29 16:30
수정2025.09.29 16:39


경영난으로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선 일본 닛산자동차가 본사 건물에 이어 축구단 매각에도 나섰습니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닛산은 일본 프로축구 J1리그 전통 명문 구단인 일본 요코하마 F.마리노스 주식 매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닛산자동차는 현재 마리노스 지분 약 75%를 보유 중입니다. 
 
닛산은 복수 기업에 클럽 운영권 매각을 타진했으며, 내년 매각을 목표로 연내 후보군을 좁힐 계획입니다. 인수 후보로는 정보통신(IT) 대기업 등이 거론됩니다. 

1972년 창단한 닛산자동차 축구부가 요코하마 F.마리노스의 전신입니다. 요코하마 마리노스는 1991년 J리그 창립 멤버로 참여했으며, 1998년 요코하마 플뤼겔스와 합병해 F.마리노스가 됐습니다. 이 팀은 리그와 국제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닛산은 2024사업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6천708억엔(약 6조3천억원) 적자를 냈으며, 이후 전체 직원의 15%인 2만명을 감원하는 등의 구조조정을 추진 중입니다.전 세계 공장을 17곳에서 10곳으로 줄이기로 했으며, 요코하마시 본사 매각도 진행 중입니다. 

이밖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LS)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등 해외 축구 관련 스폰서·광고 계약도 단계적으로 종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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