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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택배 '발동동'…"의료기록도 못 뽑아"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9.29 11:25
수정2025.09.29 11:44

[앵커]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우체국 업무에 차질이 빚어진 것도 치명적입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필수 서비스는 일부 복구됐지만 배송 차질 우려는 여전하다는데, 역시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신채연 기자, 우선 우체국 배송 서비스 상황 어떤가요?

[기자]

먹통이었던 우체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이 오전 11시쯤에야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체국 창구 방문을 통한 우편물 접수 등도 이뤄지고 있지만, 차질을 빚은 시간 동안 처리되지 못한 물류 작업이 뒤로 밀리면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배송 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또 미국행 우편 서비스와 우체국 쇼핑 등은 여전히 복구가 안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가 하면 공항 이용의 불편도 빚어지고 있는데요.

모바일 신분증 오류로 신분 확인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고, 공항 주차장의 장애인 등 요금 감면 처리가 중단됐습니다.

[앵커]

의료 복지 시스템도 마비되면서 불편이 가중됐죠?

[기자]

그렇습니다.

전국 화장시설을 검색하고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이 현재까지도 먹통인데요.

상담원을 통한 전화 접수만 가능해 처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휴·폐업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았던 기록을 발급받는 것도 관련 포털 접속이 막히면서 불가능하고요.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의료·교육급여, 기초연금 등을 신청할 수 있는 '복지로' 사이트도 먹통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보건복지부는 각종 복지급여가 지난 25일 대부분 지급돼 당장 지급 대란이 벌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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