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中반도체, 美와 경쟁 불가피"…"나노 초밖에 안 뒤져"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9.29 10:37
수정2025.09.29 10:38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반도체업체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미중간 반도체 부문 격차가 '몇 나노 초'(10억 분의 몇초) 수준에 불과한 만큼 경쟁이 불가피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황 CEO는 최근 팟캐스트 'BG2'에 출연해 중국 반도체 부문이 미국에 "몇 나노초 뒤져 있다"면서 "그런 만큼 우리(미국 기업)는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의 넓은 인재 풀, 열심히 하는 근로 문화, 중국 지역 간 내부 경쟁 등을 거론하면서 중국의 반도체 제조역량 진전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황 CEO는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미국 기업들의 중국 내 경쟁을 허용하는 것이 미중 양국의 이익에 부합한다면서, 미 당국을 향해 기술업계가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AI 생산설비 과잉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는 "모든 범용 컴퓨팅을 가속 컴퓨팅과 AI로 완전히 전환할 때까지는 (과잉)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본다"면서 "누구에게도 원자폭탄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모두에 AI는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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