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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 수요 몰리나…과천·성동 올해 아파트값 급등세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9.28 12:24
수정2025.09.28 13:08

[서울 성동구 아파트단지 (성동구 제공=연합뉴스)]

비규제 지역인 경기도 과천시와 서울시 성동구의 아파트값이 올해 들어 급등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넷째주(22일 기준) 기준으로 지난해 말 대비 아파트값이 10% 넘게 오른 지역은 서울 송파구(13.4%), 성동구(11.2%), 서초구(10.6%), 강남구(10.5%)와 경기 과천시(12.2%)입니다. 

이 가운데 과천시와 성동구는 규제지역에서 벗어난 비규제 지역입니다. 

올해 들어 과천시 아파트값 상승률(12.2%)은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4.5%)의 2.7배에 달했습니다.

또 정부의 9·7 주택 공급 대책이 발표된 직후 2주째(0.16%→0.19%→0.23%) 되레 가격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성동구도 올해 들어 9월까지의 상승률(11.2%)이 작년 같은 기간의 상승률(8.3%)을 웃돌았습니다.

주간 아파트값은 8월 셋째 주부터 5주 연속(0.15%→0.19%→0.20%→0.27%→0.41%→0.59%) 오름폭을 확대했습니다.

비규제 지역인 경기 성남시 분당구와 서울 마포·양천·강동·광진구도 올해 들어 아파트값이 급등한 지역으로 꼽힙니다.

9월까지 분당구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올해 8.8%로, 지난해(3.2%)의 2.8배 수준입니다.

마포(8.6%), 양천(7.4%), 강동(6.9%), 광진(6.6%)구의 아파트값 상승률도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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