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메리츠증권, 해외주식 모으기 서비스 이용자 수 5000명 돌파

SBS Biz 엄하은
입력2025.09.26 17:35
수정2025.09.26 17:35

메리츠증권은 지난 8월16일 선보인 해외주식 모으기 서비스 이용자 수가 한달여 만에 5400명을 돌파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투자자들의 투자 패턴에 따른 이용자 수를 살펴보면 일 단위 적립 3603명, 주 단위 적립 1272명, 월 단위 적립 815명입니다. 전체 신청 고객 중 일 단위 적립 투자자가 60%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1인당 1회 평균 적립 신청금액은 각각 일 단위 적립 9만4000원, 주 단위 적립 16만4000원, 월 단위 적립 41만1000원입니다.

회당 적립 신청 금액 합산 기준 상위 종목은 QQQM이 약 1억1000만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후 VOO(약 9600만원), SPLG(약 6900만원), 엔비디아(약 5000만원), 팔란티어(약 2900만원)가 뒤를 이었습니다.

투자자들은 주로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지수형 ETF(상장지수펀드)와 글로벌 빅테크주에 투자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1일까지 해외주식 모으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외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중 총 1100명에게 소수점 미국 주식을 제공합니다.

먼저 이벤트 기간 동안 금액 관계없이 주식모으기를 신청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엔비디아, 팔란티어, 애플, 알파벳A, 테슬라 중 무작위로 5000원 상당의 소수점 미국 주식을 지급합니다.

추가로 누적 매수금액 100만원 이상을 기록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소수점 미국주식을 제공합니다. 이벤트 참여는 메리츠증권 홈페이지 또는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오는 11월7일 경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엄하은다른기사
보안 불안 커지는데 휴대폰 개통 시 안면인식?…당신의 생각은
개인정보위원장 "징벌적과징금, 쿠팡 소급 적용 고려 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