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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쇼+ '머니줌인' - 최창규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리서치본부장

국내증시를 두고 빠르게 오른 만큼 조정은 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막상 오니까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 없네요. 여러 요인이 동시에 작용한 영향이겠지만 하락폭이 상당히 깊어 보이기도 해요. 이런 상황에서 어떤 업종에 주목해야 할지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지 미래에셋자산운용 최창규 ETF리서치본부장 모시고 알아보겠습니다. 

Q. 최근 다시 AI 거품론이 제기되면서 국내증시도 뉴욕증시도 기술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요. 오늘(26일) 국내증시 마감 상황, 어떻게 보셨어요? 

- 국내증시 하락 출발…코스피, 장중 3400선 내줘
- 한미 간 관세 협상 난항…달러·원 환율 1410원대
- 외국인·기관 순매도…국내등시 동반 2% 넘게 하락
-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만 상승
- 대외 불확실성 고조…업종 전반에 매도 물량 출회
- 美 2분기 GDP 성장률, 전분기대비 연율 3.8%
- 트럼프 "한국의 대미투자 3500억달러는 선불"
- 달러·원 환율 1410원대…외국인 수급에 '부정적'

Q. 상반기, 조선 방산 원전 일명 '조방원'이 증시를 이끌었고 유효한 투자전략을 대표하는 말로 쓰였는데요. 하반기에는 '금반지'가 대세라고 하고, 미래에셋자산운용도 금반지에 주목한다던데요?

- 상반기 국내증시 주도했던 조선·방산·원자력 업종
- 하반기 '금반지'…금 및 금융·반도체·지주사에 주목
- 금, 금리인하·지정학적 리스크 등 맞물려 수요 급증
- 정책 기대감에 고배당주 주목…금융·지주사에 관심
- 美 빅테크 'AI 인프라' 투자 확대…반도체주 관심↑
- '마스가 프로젝트' 더딘 진척…조선주 약세 흐름
-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에도 방산주 '고평가' 우려
- 원전주, 체코 원전·AWS 협력 기대감에도 주가 흔들

Q. 주주환원 강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금융주에 주목하는 게 좋다는 전략이 나왔는데요. 3차 상법개정안도 논의가 본격화된 상황이고 정부의 추진 의지도 강한 상황이에요. 관련주 투자 시 유의해야 할 점도 있을 듯 해요? 

- 李대통령 "3차 상법개정, 저항 있어도 해야할 일"
- 정부, 불공정거래에 엄청 대응…"부당거래 없앨 것"
- 李대통령 "부당거래 시도 못할 시장을 만들 것"
- 상법개정 통해 합리적인 의사 결정 시스템 구축
- 3차 상법개정안 '자사주 매입 후 반드시 소각' 포함
- 3차 상법개정안, 9월 정기국회 통과 여부에 주목
- 3차 상법개정안 두고 '기업 옥죄기법'이라는 지적도
- 3차 상법개정안 시행 시 증시 전반 체질 개선 기대

Q. 정부의 3차 상법개정안 시행 의지에 지주사들의 주가에 주목할 수밖에 없게 되는데요. 그래서인지 지주사의 자사주 활용 계획도 기대하게 되고 투자자들은 '저평가 지주사' 찾기에 적극적으로 나섰어요? 

- 연내 '자사주 소각 의무화' 기대에 지주사株 주목
- 지난 6월 새정부 출범 후 지주사株 주가 강세 보여
- 주주 친화적 자사주 활용 계획 발표 기대감도 커져
- 3차 상법개정안 통과 시 기업 거버넌스 개선 기대
- 증권가 "자사주 소각 의무화 시 지주자 주주가치↑"
- 자사주 소각·임직원 보상 활용 기업, 투자자에 호응
- "기업들의 자사주 활용은 주주가치 제고와 직결"
- 지주사 할인에 따른 저평가 문제도 완화될 전망
- 지주사 할인, 모·자회사 상장→가치 중복 계산 때문
- 3차 상법개정안 통과 시 중복상장 우려 줄어들 전망

Q. 반도체 업종은 특히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주목하게 되는데요. 앞서 짚어보기도 했지만 AI 거품론이 계속 제기되는 상황에서 외국인들은 최근 삼성전자를 쓸어담고 하이닉스는 매도하는 상황이었어요. 왜 외국인 수급이 갈렸던 걸까요? 

- 최근 반도체株 코스피 강세 견인…개인들 '빚투'까지
- 외국인들 SK하이닉스 매도할 때 개인들은 집중 매수
- 외국인들, SK하이닉스 매도 후 삼성전자 비중 확대
- 26일, 외국인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모두 순매수
- 23일 기준 코스피 신용거래융자 잔액 14.1조원
- '상승' 기대감 커질 경우 신용거래융자 잔고 늘어
- 증권가, K반도체 대장주 '긍정적 전망' 잇따라 제시
- 전 세계 HBM 10개 중 6개 하이닉스·2개 삼성전자
- 마이크론 "HBM 성능 자신"…삼성·SK에 도전장

Q.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하며 고배당주에 주목하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요. 사실 시장에는 배당 관련 ETF가 상당히 많잖아요. 최근에 칼럼도 기고하셨던데, 좋은 배당 ETF를 고르는 법은 무엇일지 설명해주신다면요?

- '안정적 현금 흐름 창출' 원할 경우 배당 ETF 주목
- 한국 배당주 기초로 한 ETF, 국내에만 29개 상장
- 배당 ETF, 상품별 전략·위험 요인 곰꼼히 따져봐야
- 기업 이익 기반 감안한 배당정책 시행이 주가 부양
- 통신·필수소비재·에너지 등 업종 안정적 현금흐름
- 배당 ETF, 꾸준한 배당 유지·재무 안전한 기업 포함
- 배당 ETF의 투자 성과, 자본차익 합한 '총 투자수익'
- 배당 높아도 편입 종목 주가 하락 시 총 투자수익↓
- 배당 ETF, 과거 배당률 및 편입 종목 흐름 확인해야

Q. 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위클리커버드콜 ETF 2종을 출시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ETF인지, 투자자들이 어떤 점에 주목하면 좋을지 소개해주신다면요? 

- 커버드콜 ETF, 설계만큼 콜옵션 매도해 분배금 마련
- 미래에셋자산운용, 위클리커버드콜 ETF 2종 출시
- '위클리커버드콜 ETF' 시리즈, 연 7% 분배율 목표
- 미래운용 "연 분배율 7%, 기초자산 성장성 고려 적절"
- ETF의 분배금, 순자산가치 내 금액 인출해 지급
- 과도한 분배율, ETF 투자 원금 손실 일으킬 수 있어
- TIGER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옵션 매도 20%로
-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위클리커버드콜도 출시
-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에 옵션 프리미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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