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리포트] 구글 딥마인드 '생각'하고 '행동'하는 AI 로봇 공개
SBS Biz
입력2025.09.26 15:28
수정2025.09.26 16:30
■ 머니쇼+ '종목리포트' - 한태리
오늘(26일) 장 특징주부터 뉴욕증시 리포트까지 정리해드립니다.
먼저 오늘 우리 증시에서 가장 주목받은 섹터 혹은 테마부터 정리해볼 텐데요.
구글의 AI 조직인 구글 딥마인드가 로보틱스 추론 능력을 더 발전시킨 AI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이 모델은 AI의 추론 방식과 응답 속도에서 차별화를 이뤘고, 실제로 빨래 분류나 쓰레기 재활용 같은 복잡한 현실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현저한 성능 향상을 입증했습니다.
이러한 소식에 더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9일 국내외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피지컬 AI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출범한다고 밝히면서, 로봇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먼저, 에브리봇이 11%대 오르면서 20,400원에 마감했고요.
로보티즈도 2%대 오르면서,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네이버가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 네이버파이낸셜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죠.
합병과 달리 자회사가 되는 회사는 법인이 해산되지 않고 완전 자회사 형태로 존속한다면서, 양측은 이를 계기로 원화 스테이블 코인 사업을 비롯해 디지털 금융 산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인 데요.
이 같은 소식에 네이버는 어제(25일) 강하게 올랐는데, 오늘은 0.98% 오른 256,500원에 마감했고요.
NHN KCP, 뱅크웨어글로벌가 8%, 4% 오르면서 일부 관련주들이 상승 마감했고 한컴위드는 보합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뉴욕증시 종목에 대한 투자 의견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글로벌 최초로 대사이상 지방간염 치료제를 출시한, 마드리갈 파마슈티컬스부터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힘스앤허스 헬스,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까지 세 가지 종목 살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종목은 마드리갈 파마슈티컬스입니다.
현재 주가는 422달러 선이고요.
목표 주가는 456달러로 제시됐습니다.
지난해 미국에서 첫 승인을 받은 ‘대사이상 지방간염 치료제 ‘레즈디프라’’는 올해 들어 환자 수가 빠르게 늘면서, 2분기 매출이 2억 달러를 넘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특히 미국뿐 아니라 독일을 비롯한 해외 시장으로도 진출했고, 유나이티드헬스와 CVS 같은 주요 보험사들이 약값을 지원하면서 ‘환자의 80% 이상이 보험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노보노디스크 같은 경쟁사들도 시장에 진입하고 있지만, 레즈디프라는 미국 내 특허가 10년 연장됐고, 유럽에서는 유일하게 허가받은 치료제로 선두 위치를 지키고 있습니다.
또 ‘간경병증 치료제 후보’로도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 국면에 진입한 만큼, 높은 시장 점유율과 파이프라인 확대가 주가 상승을 뒷받침할 걸로 전망됩니다.
두 번째 종목은 힘스앤허스 헬스입니다.
현재 주가는 54달러 선이고요.
증권사 평균 최고 목표 주가는 85달러로 제시됐습니다.
그동안 정품 비만 치료제를 약국에서 환자 맞춤형으로 다시 조제하는 ‘‘컴파운딩 비만약’의 판매 중단’ 가능성이 우려로 작용했는데, 법원은 해당 약물이 의사 상담을 거쳐 맞춤 조제로 이뤄진 만큼 환자 피해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결해, 리스크가 크게 완화됐습니다.
‘내년에는 캐나다에서 위고비 성분의 제네릭 의약품’을 글로벌 최초로 출시할 계획인데, 높은 비만율을 고려할 때 이게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걸로 보입니다.
또 ‘영국의 원격의료 업체인 자바를 인수해서 유럽 시장 진출도 확대’하고 있는데요.
가장 큰 우려 요인이었던 컴파운딩 비만약 판매 중단 리스크가 완화된 만큼, 본격적인 외형 성장과 해외 진출이 주가 회복을 이끌어갈 전망입니다.
세 번째 종목은 노바티스입니다.
현재 주가는 98달러고요.
목표 주가는 115달러 선으로 제시됐습니다.
‘미국 매출 비중이 약 40%’에 달하지만, 최근 대미 수출 관세에서 제외되면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존 블록버스터 제품인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는 특허 만료로 매출 감소가 예상되지만, 앞으로 5년 동안 ‘약 230억 달러를 신약 개발에 투자’해서,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인데요.
중국 아르고 바이오파마와 심혈관 RNA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애로우헤드와 파킨슨병 같은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렇게 RNA 치료제와 신경과학 분야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고, 희귀질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미래 기술 확보에 집중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세 가지 종목에 대한 국내 증권사들의 분석 살펴봤습니다.
오늘 밤 뉴욕증시 투자 전략 세우는 데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종목 리포트였습니다.
오늘(26일) 장 특징주부터 뉴욕증시 리포트까지 정리해드립니다.
먼저 오늘 우리 증시에서 가장 주목받은 섹터 혹은 테마부터 정리해볼 텐데요.
구글의 AI 조직인 구글 딥마인드가 로보틱스 추론 능력을 더 발전시킨 AI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이 모델은 AI의 추론 방식과 응답 속도에서 차별화를 이뤘고, 실제로 빨래 분류나 쓰레기 재활용 같은 복잡한 현실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현저한 성능 향상을 입증했습니다.
이러한 소식에 더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9일 국내외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피지컬 AI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출범한다고 밝히면서, 로봇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먼저, 에브리봇이 11%대 오르면서 20,400원에 마감했고요.
로보티즈도 2%대 오르면서,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네이버가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 네이버파이낸셜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죠.
합병과 달리 자회사가 되는 회사는 법인이 해산되지 않고 완전 자회사 형태로 존속한다면서, 양측은 이를 계기로 원화 스테이블 코인 사업을 비롯해 디지털 금융 산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인 데요.
이 같은 소식에 네이버는 어제(25일) 강하게 올랐는데, 오늘은 0.98% 오른 256,500원에 마감했고요.
NHN KCP, 뱅크웨어글로벌가 8%, 4% 오르면서 일부 관련주들이 상승 마감했고 한컴위드는 보합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뉴욕증시 종목에 대한 투자 의견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글로벌 최초로 대사이상 지방간염 치료제를 출시한, 마드리갈 파마슈티컬스부터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힘스앤허스 헬스,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까지 세 가지 종목 살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종목은 마드리갈 파마슈티컬스입니다.
현재 주가는 422달러 선이고요.
목표 주가는 456달러로 제시됐습니다.
지난해 미국에서 첫 승인을 받은 ‘대사이상 지방간염 치료제 ‘레즈디프라’’는 올해 들어 환자 수가 빠르게 늘면서, 2분기 매출이 2억 달러를 넘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특히 미국뿐 아니라 독일을 비롯한 해외 시장으로도 진출했고, 유나이티드헬스와 CVS 같은 주요 보험사들이 약값을 지원하면서 ‘환자의 80% 이상이 보험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노보노디스크 같은 경쟁사들도 시장에 진입하고 있지만, 레즈디프라는 미국 내 특허가 10년 연장됐고, 유럽에서는 유일하게 허가받은 치료제로 선두 위치를 지키고 있습니다.
또 ‘간경병증 치료제 후보’로도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 국면에 진입한 만큼, 높은 시장 점유율과 파이프라인 확대가 주가 상승을 뒷받침할 걸로 전망됩니다.
두 번째 종목은 힘스앤허스 헬스입니다.
현재 주가는 54달러 선이고요.
증권사 평균 최고 목표 주가는 85달러로 제시됐습니다.
그동안 정품 비만 치료제를 약국에서 환자 맞춤형으로 다시 조제하는 ‘‘컴파운딩 비만약’의 판매 중단’ 가능성이 우려로 작용했는데, 법원은 해당 약물이 의사 상담을 거쳐 맞춤 조제로 이뤄진 만큼 환자 피해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결해, 리스크가 크게 완화됐습니다.
‘내년에는 캐나다에서 위고비 성분의 제네릭 의약품’을 글로벌 최초로 출시할 계획인데, 높은 비만율을 고려할 때 이게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걸로 보입니다.
또 ‘영국의 원격의료 업체인 자바를 인수해서 유럽 시장 진출도 확대’하고 있는데요.
가장 큰 우려 요인이었던 컴파운딩 비만약 판매 중단 리스크가 완화된 만큼, 본격적인 외형 성장과 해외 진출이 주가 회복을 이끌어갈 전망입니다.
세 번째 종목은 노바티스입니다.
현재 주가는 98달러고요.
목표 주가는 115달러 선으로 제시됐습니다.
‘미국 매출 비중이 약 40%’에 달하지만, 최근 대미 수출 관세에서 제외되면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존 블록버스터 제품인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는 특허 만료로 매출 감소가 예상되지만, 앞으로 5년 동안 ‘약 230억 달러를 신약 개발에 투자’해서,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인데요.
중국 아르고 바이오파마와 심혈관 RNA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애로우헤드와 파킨슨병 같은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렇게 RNA 치료제와 신경과학 분야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고, 희귀질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미래 기술 확보에 집중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세 가지 종목에 대한 국내 증권사들의 분석 살펴봤습니다.
오늘 밤 뉴욕증시 투자 전략 세우는 데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종목 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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