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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인사이트] 美 2분기 성장률 3.8%…2년 만의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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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9.26 15:27
수정2025.09.26 20:13

■ 머니쇼+ '증시 인사이트' - 박상현 iM증권 전문위원

간밤의 뉴욕증시, 3대지수 모두 하락했는데요. 미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이 '깜짝 반등'을 보여주며 낮아진 금리인하 기대감 때문이라고 하죠. 반면 우리증시,  오늘(26일) 양 시장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습 보였습니다. 코스피는 3400선을 내줬어요. 그럼 오늘 <증시 인사이트> 출연자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아이엠 증권 박상현 전문위원 모셨습니다. 


 
Q. 미국 경제가 2분기 3.8% 성장률을 기록했어요? 2년 만의 최고 성장률인데요. 전분기 마이너스 성장(-0.5%)에서 급반등한 배경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 美 2분기 성장률 3.8%…2년 만의 최고치
- 잠정치·전망 웃돈 깜짝 성장, 소비 회복↑


- 수입 감소 효과…상품 무역적자 크게 축소
- 소비지출 2.5%↑…경제 성장 견인차 역할
- 최종 판매 증가율 2.9%…Fed 주요 지표↑
- 근원 PCE 물가 2.6%…물가 압력 소폭 확대
- 성장률 급등, 경제 체력 과대평가 논란도
- 로이터 "연간 성장률 1.5% 그칠 수도"
- Fed 금리 인하 후 추가 단서 제공은 없어
- 美 국채금리 소폭 상승…10년물 4.17% 기록
- 美 2분기 GDP 3.8%↑…예상치 큰 폭 상회
- 전분기 -0.5%→3.8%…미 경제 급반등
- 8월 내구재 수주 2.9%↑…예상치 웃돌아
- 신규 실업보험 21.8만건…예상치 하회
- 견조한 지표…연준 금리 인하 지연 우려
- 금리 인하 지연 우려에 투자심리 냉각
- 시장, 이번 주 PCE 물가지표에 촉각
- "연준, 10월보다 12월 인하 가능성" 전망

Q. 9월 연준의 금리인하 이유가 '노동 둔화'였는데,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8000건으로 예상보다 낮더라고요? 잇따라 발표되는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견조해서…금리 인하 시점이 10월이 아니라 12월로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와요?

- 美 신규 실업수당 21.8만건…예상 밑돌아
- 전주 대비 1.4만건 감소…노동시장 견조
- 계속 실업수당 192만건…예상치 하회
- 고용 냉각 우려 완화…노동시장 안정 신호
- Fed, 고용 둔화 우려로 기준금리 인하 단행
- 美 2분기 GDP 3.8%↑…잠정치·전망 웃돌아
- 수입 감소·소비 회복, 성장률 반등 견인
- 고용·성장 모두 예상 웃돌며 경기 자신감↑
- 추가 금리 인하 여부, 고용 지표가 변수
- "美 경기 연착륙 가능성 높아졌다" 평가

Q. 우리나라 증시 이야기 해볼게요. 오늘 장초반 코스피가 2% 넘게 밀리며 3,400선 밑으로 내려왔는데요(마감가 확인)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무너졌기 때문일까요? 이번 하락의 핵심 요인은 무엇이라고 보세요?

- 美 GDP 3.8% '깜짝 성장'…코스피 3,400 붕괴
- 美 경기 호조에 금리인하 둔화 우려 확산
- 트럼프 "韓 3,500억달러 선불" 발언 재확인
- 달러·원 환율 1,410원 돌파…외국인 '팔자' 전환
- 외국인 4천억 순매도…코스피 9거래일만 급락
- 美 10~12월 금리인하 확률 하락, 달러 강세
- 트럼프, 의약품·트럭 등 100% 관세 예고
- 관세·투자 불확실성에 원화 약세 심화
- 추석 앞둔 위험회피 심리, 매도세 가중
- 증권가 "관세 협상 불확실성, 외인 이탈 초래"

Q. 최근 미국의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원화는 약세인데요. 오늘은 장중 1,410원을 돌파하는 모습이에요? 달러지수는 98선 중반대로 뛰었는데요… 계속되는 달러 강세와 원화 약세,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 코스피 장중 2% 급락…3,400선 붕괴
-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지수 10일 만 하락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약세
- 코스닥도 1.5%↓…투자심리 위축
- 美 2분기 성장률 3.8%…금리인하 기대 약화
- 간밤 뉴욕증시 3대지수 사흘째 동반 하락
- 원/달러 환율 1,410원 돌파…4개월 만 최고
- 트럼프 "韓 3,500억달러 투자, 선불" 재확인
- 내달 美, 의약품 100% 관세 부과 예고
- 관세 불확실성 지속…코스피 숨고르기 전망

Q.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 최초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투자 설명회를 열었어요? 이 대통령의 적극적인 '한국 세일즈', 금융시장을 끊임없이 부양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외국인과 개인 투자자들은 어떻게 바라볼까요? 

- 이재명 대통령, 한국 첫 NYSE 투자 설명회
- "규제 합리화로 투자 장애 제거"…월가 공략
- 코스피 5000 시대 공약, 증시 부양 의지 천명
- 대체거래소 신설·공시 확대 등 제도 개선 약속
- 씨티·골드만·JP모건 등 월가 핵심 인사 총집결
- "한국 투자 기회" 대통령 직접 IR 나서
- MSCI 회장 참석…선진국 지수 편입 기대↑
- 문재인 정부 이후 8년 만의 월가 투자 서밋
- 최태원·김남구 등 재계 총수단 참여…협력 강화
- 대통령 "투자 애로 직접 듣고 해결하겠다"

Q.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3,500억 달러 대미 투자와 관련해 '선불'을 강조했어요? 우리나라는 대규모 현금 투자가 외환시장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는 상황인데요. WSJ는 미국이 한국에 투자 금액 증액까지 요구했다고 전하더라고요? 너무 우려스러운 상황 아닌가요?

- 트럼프 "한국 3,500억 달러 투자, 선불로 내라"
- 한국 3,500억달러 대미투자, 관세 인하 전제
- "한국 투자 선불" 압박…관세 협상 갈등 고조
- 트럼프 "韓·日서 총 9,500억달러 확보 중"
- 대미투자 현금 투자 땐 외환위기급 충격 우려
- 美 "지분 투자+투자 이익 90% 美가 가져가"
- 25%→15% 관세 인하 조건은 3,500억달러
- 한미 통화스와프 요구…외환리스크 대비책
- 대미투자 합의 교착…트럼프 '선불' 재확인

Q. 뉴욕증시 이야기 해볼게요. 간밤 뉴욕증시는 조정받는 모습이었는데요. 얼마 전, 파월 의장이 증시 고평가를 지적했잖아요? S&P500의 PER이 23배 등 각종 밸류에이션 지표가 역사적 고점을 찍고 있기는 한데…. 여기에 엔비디아의 오픈AI 1,000억달러 투자 소식까지 겹치면서 다시 불거진 버블 논란, 어떻게 보세요?

- 파월 "증시 상당히 고평가"…2일 연속 하락
- 4분기 강세장 공식 깨질까…조정 가능성↑
- 엔비디아 1000억달러 투자, AI 버블 논란
- S&P500 PER 23배·CAPE 40배, 밸류 부담↑
- 버핏 지표 2.7배…역대 최고 수준 경고등
- PSR도 사상 최고…증시 과열 논란 재점화
- "높은 밸류는 뉴 노멀"…펀더멘털 개선 근거
- 4월 이후 랠리 지속…4분기 차익실현 우려
- AI 논리 붕괴·노동시장 급랭, 증시 리스크
- 실업수당·GDP·코스트코 실적 증시 변수
- 닛케이, 사흘 연속 최고치 경신…4만5754
- 엔저 수혜…수출주 강세에 일본 증시↑
- 닛산·마쓰다 주도…자동차주 실적 기대↑
- 소프트뱅크 3% 상승, 시총 2위 복귀
- 소프트뱅크 시총 270조…4년 만의 2위
- 도요타·소프트뱅크, 일본 시총 1·2위 차지
- "오픈AI 투자 반영"…소프트뱅크 AI 대표주
- 소프트뱅크 주가 연초 대비 두 배 급등
- 닛케이, 한 달 새 최고치 경신 행진 지속
- 일본 증시 랠리…한국 증시 파급 주목

Q. 간밤, 인텔이 TSMC에 투자를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9% 가까이 폭등했어요? 최근 엔비디아·트럼프 행정부·소프트뱅크 등도 인텔에 투자를 진행했는데…인텔이 글로벌 자본과 연합을 강화하는 모습, 이례적인데…어떻게 봐야 할까요?

- 인텔, TSMC 투자 요청 소식에 9% 폭등
- 하루 전엔 애플 투자 요청…연이은 급등세
- TSMC 투자 요청, 경쟁 넘어 협력 행보 주목
- 엔비디아·트럼프 행정부·소프트뱅크도 투자
- 트럼프 행정부, 100억달러로 인텔 지분 10%
- 손정의 소프트뱅크도 20억달러 인텔 투자
- 인텔, 이틀 연속 급등…5일간 11% 상승
- 한 달간 38%↑…올해 들어 무려 69% 폭등
- 글로벌 자본, 美 반도체 인텔 구하기 나서
- "인텔 구출전" 정부·기업 총출동에 시장 환호

Q. 역대 연준 의장들, 전 재무장관들, 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들까지 한목소리를 내서, 트럼프 대통령의 리사 쿡 Fed 이사 해임 시도를 막고 있어요? 초당적 연대인데요, 연준의 독립성은 얼마나 중요한 건가요?

- 美 전직 Fed 의장들 "쿡 이사 해임 막아야"
- Fed 독립성 흔들리면 대중 신뢰 약화 우려
- 트럼프, 주택담보대출 사기 의혹 이유로 해임
- 법원 "최종 판결 전까지 직무 유지" 결정
- 그린스펀·버냉키·옐런 등 전직 의장 총출동
- 서머스·폴슨 등 전 재무장관들도 의견서 참여
- 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들도 초당적 동참
- 쿡 이사 해임 허용 땐 Fed 독립성 타격 불가피
- 중앙은행 독립성 논란, 글로벌 금융시장 흔들
- "Fed 신뢰 수호"…美 경제 원로들 한목소리
- 로건 총재 "Fed, 새로운 정책 금리 검토해야"
- 현행 연방기금금리, 거래 규모 급감 지적
- 은행 유동성 풍부…연방기금시장 위축
- 레포 시장 하루 1조달러…대안으로 부상
- "시장 자금흐름 단절 땐 신속 대안 필요"
- 로건 총재, 정책 금리 대안으로 TGCR 제시
- TGCR, 국채 담보 기반 초단기 대출 금리
- SOFR·TGCR, 시장서 신뢰받는 주요 지표
- 정책 금리 전환 시 글로벌 금융시장 영향
- "시간 쫓긴 결정은 위험"…로건 총재 경고
- 연준 내부, 금리 인하 속도·폭 두고 격론
- 굴즈비 총재 "물가 불안…신중한 인하 필요"
- "금리 동결만으로도 인하 효과" 발언 주목
- 슈미트 총재도 신중론…"현 정책금리 적절"
- 보먼 부의장 "연말까지 3차례 인하 가능"
- "노동시장 취약"…추가 인하 필요성 제기
- 마이런 이사 "0.5%p 과감한 인하 단행해야"
- 트럼프 지명 인사…정치적 압박 논란 확대
- FOMC 점도표, 위원별 전망 극명한 차이
- 인플레 vs 고용 둔화…Fed 정책 경로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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