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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아이브스 "빅테크, 인텔 게임에 합류하는 것이 유리"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9.26 06:51
수정2025.09.26 07:42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한때 '반도체 황제'라고도 불렸던 미국 인텔은 경영난에서 벗어나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투자를 받기로 한데 이어 이번에는 애플에 투자를 요청했는데요. 

월가에서 '기술주 분석의 달인'으로 불리는 댄 아이브스는 인텔이 예전의 인텔로 돌아오고 있다며, 애플도 충분히 투자에 나설 수 있다고 봤습니다. 

빅테크 기업이라면 인텔과 협력하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댄 아이브스 / 웨드부시증권 기술 리서치 글로벌 책임자 : 엔비디아가 투자에 나선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동안 인텔은 여러 가지 문제를 겪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정부의 지원이 있고, 엔비디아가 인텔을 AI 경쟁에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인텔이 예전의 인텔로 돌아온 것입니다. 그렇다면 애플도 결국 인텔에 투자하게 될까요? 지금은 뭐든 가능하다고 봅니다. 빅테크 기업이라면 인텔 게임 밖에 있는 것보다는 안에 있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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