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 뒷돈 수수 혐의'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 1심 징역 5년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9.26 05:53
수정2025.09.26 05:54
[25일(현지시간) 1심에서 징역 5년 실형 선고받고 나온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파리 형사법원은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지난 2007년 대선 자금 조달 과정에서 카다피 측으로부터 거액을 받기 위해 측근들과 공모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다만 법원은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카다피의 불법 자금을 직접 받았다는 핵심 혐의 자체는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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