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美 월가 찾아 투자세일즈…'3차 상법개정' 추진 공식화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9.26 05:51
수정2025.09.26 06:47
[앵커]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이 고질적인 한국 주식시장의 저평가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뉴욕증권거래소를 방문해 개장 타종 행사에 참여하고,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 투자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최나리기자 나와있습니다.
이 대통령이 뉴욕에서 '3차 상법개정' 추진을 공식화했네요?
[기자]
저평가된 우리 증시 체질개선을 위해 사실상 필요한 제도는 다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정상으로 처음 '대한민국 투자서밋'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두 차례 상법 개정으로 기업이 특정 주주만의 이익을 위해 경영을 하면 심할 경우 형사처벌까지 받게 만들었다"고 설명했고요.
이어 "세 번째 개정은 예컨대 세금 제도를 개혁해 더 많은 배당이 이뤄지게 하거나, 경영권 방어를 위해 자사주를 취득하는 등 이기적 행위를 남용할 수 없도록 만드는 내용"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업이 합리적 의사결정을 하게 하는데 필요한 제도는 예외 없이 다 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이외에 또 어떤 것들을 증시 저평가 해소 방안으로 제시했나요?
[기자]
이 대통령은 외환거래 시간 제한도 완전히 없앤다고 약속했습니다.
시간 제한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시장 투자의 장애물로 꼽히는데요.
이 대통령은 "MSCI에 편입되지 못한 것은 우리의 준비가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핵심은 역외환 거래 시장 문제라고 들었다"며 외국환 거래 시간 제한 해제 의향을 밝혔습니다.
MSCI는 매년 6월 선진·신흥·프론티어 시장을 분류하는데, 올해도 우리나라는 시장 접근성 부족 이유로 신흥시장으로 분류됐습니다.
이외에 해외 투자자들은 남북의 군사적 대치로 인한 불안정성에 우려가 큰데요.
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 비핵화를 위한 북미대화를 제안한 배경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의지도 적극 피력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미국 등 해외에 '코스피 5000' 비전을 밝힌 이 대통령은, 뉴욕증권거래소 개장 타종 행사 '링더벨'에도 참여했습니다.
한국 대통령으로는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네 번째입니다.
[앵커]
기업소식도 알아보죠.
네이버가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한다고요?
[기자]
국내 디지털 산업 지각 변동이 예측되고 있는데요.
네이버가 조만간 핀테크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두나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포괄적 주식 교환을 진행합니다.
두 회사는 이를 계기로 원화 스테이블 코인 사업을 비롯해 디지털 금융 산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와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는 제도화를 앞둔 원화 스테이블 코인 사업에 함께 진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핀테크와 AI 분야 유망 스타트업 등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해외 진출도 적극 모색할 방침입니다.
[앵커]
정부의 조직개편안 소식도 있는데, 금융조직 개편은 빼기로 했다고요?
[기자]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긴급 고위 당정대 회의 후 브리핑에서 "당초 패스트트랙으로 처리하려 했던 금융위 정책·감독 기능 분리 및 금융소비자원 신설 등을 이번 정부 조직 개편에 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이 정부조직법에 필리버스터를 예고하자, 금융감독 체계 개편안을 제외한 다음 정부조직법 처리에 협조를 얻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최나리 기자, 잘 들었습니다.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이 고질적인 한국 주식시장의 저평가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뉴욕증권거래소를 방문해 개장 타종 행사에 참여하고,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 투자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최나리기자 나와있습니다.
이 대통령이 뉴욕에서 '3차 상법개정' 추진을 공식화했네요?
[기자]
저평가된 우리 증시 체질개선을 위해 사실상 필요한 제도는 다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정상으로 처음 '대한민국 투자서밋'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두 차례 상법 개정으로 기업이 특정 주주만의 이익을 위해 경영을 하면 심할 경우 형사처벌까지 받게 만들었다"고 설명했고요.
이어 "세 번째 개정은 예컨대 세금 제도를 개혁해 더 많은 배당이 이뤄지게 하거나, 경영권 방어를 위해 자사주를 취득하는 등 이기적 행위를 남용할 수 없도록 만드는 내용"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업이 합리적 의사결정을 하게 하는데 필요한 제도는 예외 없이 다 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이외에 또 어떤 것들을 증시 저평가 해소 방안으로 제시했나요?
[기자]
이 대통령은 외환거래 시간 제한도 완전히 없앤다고 약속했습니다.
시간 제한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시장 투자의 장애물로 꼽히는데요.
이 대통령은 "MSCI에 편입되지 못한 것은 우리의 준비가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핵심은 역외환 거래 시장 문제라고 들었다"며 외국환 거래 시간 제한 해제 의향을 밝혔습니다.
MSCI는 매년 6월 선진·신흥·프론티어 시장을 분류하는데, 올해도 우리나라는 시장 접근성 부족 이유로 신흥시장으로 분류됐습니다.
이외에 해외 투자자들은 남북의 군사적 대치로 인한 불안정성에 우려가 큰데요.
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 비핵화를 위한 북미대화를 제안한 배경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의지도 적극 피력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미국 등 해외에 '코스피 5000' 비전을 밝힌 이 대통령은, 뉴욕증권거래소 개장 타종 행사 '링더벨'에도 참여했습니다.
한국 대통령으로는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네 번째입니다.
[앵커]
기업소식도 알아보죠.
네이버가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한다고요?
[기자]
국내 디지털 산업 지각 변동이 예측되고 있는데요.
네이버가 조만간 핀테크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두나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포괄적 주식 교환을 진행합니다.
두 회사는 이를 계기로 원화 스테이블 코인 사업을 비롯해 디지털 금융 산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와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는 제도화를 앞둔 원화 스테이블 코인 사업에 함께 진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핀테크와 AI 분야 유망 스타트업 등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해외 진출도 적극 모색할 방침입니다.
[앵커]
정부의 조직개편안 소식도 있는데, 금융조직 개편은 빼기로 했다고요?
[기자]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긴급 고위 당정대 회의 후 브리핑에서 "당초 패스트트랙으로 처리하려 했던 금융위 정책·감독 기능 분리 및 금융소비자원 신설 등을 이번 정부 조직 개편에 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이 정부조직법에 필리버스터를 예고하자, 금융감독 체계 개편안을 제외한 다음 정부조직법 처리에 협조를 얻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최나리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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