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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어디까지 오르나…야간 거래서 1410원 턱밑 마감

SBS Biz 김성훈
입력2025.09.26 04:07
수정2025.09.26 04:07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서 상승 폭을 더욱 확대하며 1410원 턱밑에서 마감했습니다.

오늘(26일) 오전 2시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주간 장보다 8.7원 오른 1409.3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야간 기준으로 지난 5월 13일(1416.30원) 이후 4개월여만에 가장 높습니다.

미국의 2분기 경제 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돈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계절 조정 기준으로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는 전기 대비 연율로 3.8% 증가했습니다.

전분기(-0.5%) 대비해서 큰 폭으로 반등한 겁니다. 



시장 전망치와 잠정치인 3.3% 성장보다 0.5%포인트 높고, 지난 2023년 3분기(4.7%) 이후 약 2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이기도 합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단숨에 98선을 돌파하며 상승 곡선을 이어갔고, 달러-원 환율도 이와 맞물려 장중 고점인 1411원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주간 고용지표도 달러에 강세 압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 노동부에 지난 20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1만8천건으로 집계돼 시장 전망치(23만5천건)를 밑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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