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SG 펀드 순자산 9.4조…작년 말 대비 37%↑"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9.25 15:01
수정2025.09.25 15:24
[사진=연합뉴스]
국내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펀드 시장 순자산이 올해 6월 말 기준 9조3천838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약 37%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는 25일 올해 상반기 ESG 펀드의 동향을 정리한 '2025H1 ESG 펀드시장 리뷰' 보고서를 발간했다며 이처럼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ESG 펀드 올해 상반기 순유입액은 1조9천161억원이었으며, 순유입액은 고객이 펀드에 넣은 신규 자금으로, 여기에 수익에 따른 성장 실적을 합치면 순자산 증가량이 됩니다.
세부적으로 국내 채권형 ESG 펀드로 순유입액이 작년 하반기 이어 계속 좋았고, 친환경 에너지 육성과 주주환원 확대 등 새 정부의 정책 기조와 연관된 국내 주식 ESG 펀드도 유입량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내 주식 액티브 ESG 펀드의 최근 6개월 및 1년 평균 수익률을 보면 각각 32.39%와 13.46%였으며, 이는 ESG 성격이 없는 타 펀드의 평균 실적인 30.96%(6개월)와 11.65%(1년)를 웃도는 수준이었다고 서스틴베스트는 전했습니다.
국내 ESG펀드는 모두 198개로, 서스틴베스트는 이중 국내 주식형 ESG 펀드 56개를 분석한 결과, 포트폴리오(투자 대상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 성과가 좋을수록 펀드의 하방 위험은 줄고 수익을 위해 감수한 위험률까지 고려한 투자 성과 지표인 위험조정수익률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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