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LG화학 가스누출 피해자 73명, 경찰에 회사 고소
SBS Biz 윤지혜
입력2025.09.25 15:00
수정2025.09.25 15:23
[22일 서울 종로구 피어선빌딩에서 환경보건시민센터가 연 'LG화학 인도참사 피해자들의 방한활동 1차 기자회견에서 피해자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앞서 2020년 5월 7일 LG화학의 인도생산법인 LG폴리머스에서는 코로나 봉쇄 기간 공장 저장탱크에 장기간 보관된 공정 원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유독성 가스 누출로 수백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12명이 목숨을 잃었다.(사진=연합뉴스)]
LG화학 인도 공장 가스누출 사고 피해자들이 25일 사측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오늘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수사본부에 신학철 부회장, 환경담당 이사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장 인근에 거주하던 주민 73명이 고소인으로 참여했습니다.
2020년 5월 인도 남동부 안드라프라데시주(州) 비샤카파트남의 LG폴리머스인디아(LG화학 인도법인) 공장에서는 스타이렌 가스가 누출돼 12명이 목숨을 잃고 585명이 다쳤습니다.
피해자들은 후유증 배상·보상, 정기적 건강검진, 부상자 재활과 사회 복귀 지원 등을 요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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