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공부하러 가자' 외국인 유학생 21% 늘어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9.25 13:11
수정2025.09.25 13:17
[기념사진 찍는 외국인 유학생(사진=연합뉴스)]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 수가 전년 대비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학생 10명 중 7명은 학위 취득을 위해 한국에 온 것으로, 특히 이공계 전공 학생 비율이 늘었습니다.
교육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 점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교육부가 올해 유학생 현황을 조사한 실시한 결과, 외국인 유학생은 전년(20만9천여 명) 대비 21.3% 늘어난 25만3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학위 과정 유학생은 17만9천여 명으로 전년(14만6천여 명)보다 22.6% 증가했습니다.
전공별로는 이공계열이 전년 21.4%에서 올해 23.9%로 소폭 올랐으며 인문·사회계열은 64.8%에서 63.9%로 하락했습니다.
유학생의 출신 국가로는 중국이 30.2%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베트남(29.7%), 우즈베키스탄(6.2%), 몽골(6.0%) 순이었습니다.
유학생의 '수도권 쏠림' 현상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수도권 소재 유학생은 전년 9만2천19명(44.0%)이었으나 올해에는 11만6천43명(45.8%)으로 2만명 넘게 뛰었습니다.
충북이 전년 5천53명에서 올해 1만537명으로 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 폭인 92.1%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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