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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외화 모으기' 누적 25만명 이상 이용"

SBS Biz 이한승
입력2025.09.25 12:58
수정2025.09.30 13:47

[토스뱅크 외화 모으기 서비스가 누적 25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돌파했다. (자료=토스뱅크)]

토스뱅크는 '외화 모으기' 서비스가 지난 5월 출시 이후 누적 25만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특히 '정기적으로 모으기'는 누적 12만 5천명, '이자로 달러 모으기'는 누적 14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매월 소액씩 외화를 차곡차곡 쌓거나 기존 예금 이자를 달러로 받아 자연스럽게 외화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여행 자금은 물론 생활 속 외화 관리까지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지난해 1월 출시 이후 계좌 개설 수 280만좌를 돌파했습니다.

외화를 살 때와 팔 때 모두 환율 수수료 없는 100% 우대 환율을 제공하며,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직접 환율을 확인해 투명하게 거래할 수 있고, 환전된 외화는 본인 명의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사용해 해외 결제 및 출금까지 가능합니다.

출시 후 현재까지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전 세계 197개국에서 사용됐으며, 일본이 전체 결제 건수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호주, 베트남, 말레이시아, 영국 등 주요 여행지에서도 사용량이 높게 나타났다는 설명입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추석 연휴와 같이 해외여행이 늘어나는 시기, 토스뱅크 외화통장의 '외화 모으기'로 경비를 미리 마련하고 이를 해외에서 직접 외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할 때 가장 편리하게 외화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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