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월세, 절반이 100만원 넘게 낸다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9.25 08:24
수정2025.09.25 15:07
서울 아파트에 월세로 사는 임차인 중 절반이 매달 100만원이 넘는 월세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등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23일까지 등록된 서울 월세 거래는 총 4만5439건으로 이 중에서 월세가 100만원 이상인 거래는 2만1462건에 달했습니다.
월세 100만원이 넘는 거래가 전체 거래의 47.2%를 차지하는 것입니다.
지난해 월세 100만원 이상인 거래가 전체 월세 거래의 약 39%를 차지했던 것을 감안하면, 8%포인트 넘게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100만원이 넘는 월세 거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강남구였습니다. 서초구, 송파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세 사기 등의 여파로 월세를 찾는 사람이 많아진 데다, 6.27 대출 규제에 따라 전세금 조달이 어려워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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