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외국인…보유주식 규모, 1년만에 '시총 30%' 탈환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9.25 07:21
수정2025.09.25 07:21
'코스피 불장'을 주도 중인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 규모가 전체 시가총액의 30%선을 1년 만에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5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장 마감 기준으로 외국인의 국내 상장사 주식보유액은 총 1019조701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코넥스 3개 시장 전체 시가총액(3315조7288억원)의 30.75%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보유량이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9월 13일(30.08%) 이후 1년간 30%선 아래를 맴돌았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거의 1년간 순매도로 일관하며 한국 주식을 대거 팔아치웠기 때문입니다. 3월 초 한 때 28.23%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외국인은 5월부터 '사자'로 전환해 현재까지 5개월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9월 들어서는 반도체와 대형주를 중심으로 약 7조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 중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29.46%였던 국내 주식시장의 외국인 보유주식 비중은 15일 30.07%로 1년 만에 처음 30%선을 넘어섰고, 이후에도 꾸준한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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