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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모바일·차량용 영상 솔루션 경쟁력 강화 논의"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9.24 16:34
수정2025.09.24 16:49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연합뉴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상장회사회관에서 ‘제4회 중견기업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국내 1위 차량용 카메라 전문기업 엠씨넥스의 성장 노하우와 혁신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이사는 기조 강연에서 “국내 정상에 오를 때까지, 변함없는 최우선 경영 전략은 우수 인력 확보와 해외 시장 개척이었다”라면서, “첨단 기술 변화가 분초를 다투는 현실과 내수가 충분하지 못한 소규모 개방경제의 한계를 넘어설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 대표이사는 “엠씨넥스의 선봉은 지속적인 신모델 개발 및 기술 혁신을 이끌어 온 전체 구성원의 63%, 300여 명의 연구 인력과, 미국·중국·인도·베트남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매진한 모든 임직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엠씨넥스는 2004년 설립 이후 매년 약 27%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한 모바일·차량용 영상 솔루션 분야 대표 전문 중견기업입니다. 특허 출원 31건, 등록 건수는 89건에 달한다. 차량용 카메라와 지문 인식 모듈 분야에서 세계 TOP 5로 꼽힙니다.

삼일PwC와 공동 개최한 이날 ‘콘퍼런스’에는 태경그룹, 일신하이폴리 등 중견기업 대표 및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2023년 출범한 ‘중견기업 Sustainability(지속 가능성) 콘퍼런스’는 기업 성장의 롤모델로서 우수 중견기업의 성장 스토리·위기 극복 노하우·혁신 전략을 오너가 직접 공유하는 소통의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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