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동선 아이스크림 벤슨, 스타필드 수원에 정규 매장 연다
SBS Biz 정대한
입력2025.09.24 10:24
수정2025.09.24 10:36
[사진=베러스쿱크리머리]
한화갤러리아의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가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이 오는 25일 스타필드 수원에 정식 매장을 오픈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정식 오픈은 팝업스토어의 성공적인 실적이 바탕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베러스쿱크리머리 측은 평가했습니다.
앞서 7월 한 달간 스타필드 수원 ‘바이츠 플레이스’ 팝업스토어에서는 싱글컵 약 2만여 개를 판매했습니다.
매장 면적은 45㎡(약 13.8평), 총 10석 규모로 스타필드 수원 1층에 입점합니다.
총 20가지 아이스크림을 커피와 차 등 음료와 함께 판매할 예정입니다.
벤슨은 최근 다양한 맛의 조합을 원하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다양한 사이즈의 아이스크림 용기를 추가했습니다.
기존 싱글컵(100g·5300원), 파인트(340g·1만5300원)와 더불어 △더블(120g·6300원) △파인트 스플릿(340g·1만5300원) △쿼터(620g·2만7300원) 사이즈로도 제공합니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스타필드 수원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고객이 많은 핵심 상권으로, 팝업 당시의 뜨거웠던 반응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에서 벤슨만의 차별화된 맛과 경험을 전해드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벤슨 출시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벤슨은 지난 2023년 국내에 도입된 미국 유명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에 이어 김 부사장이 선보이는 두 번째 식음료(F&B) 브랜드입니다.
벤슨은 이번 스타필드 수원 매장을 포함해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역점 △청량리역점 △갤러리아명품관 등 총 5개 매장과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미니컵 2종을 만나볼 수 있고, 온라인몰에서는 SSG닷컴 ‘미식관’에서 대표 제품 4종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24일부터는 마켓컬리에도 입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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