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마켓 리뷰] 관망하던 개미 '행동개시'…'불장' 베팅
SBS Biz 김완진
입력2025.09.24 06:44
수정2025.09.24 07:52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코스피가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시가총액 1, 2위에 자리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 랠리가 이어지는 데다, 미국 관세 리스크를 해소한 셀트리온이 급등하면서 지수를 견인했습니다.
어제(23일) 애프터마켓도 기준가 대비 0.67%, 그리고 한국거래소 대비로도 0.22% 상승 마감했습니다.
상승 흐름이 지속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방향성도 보다 명확해졌는데요.
단기 자금을 굴리는 '파킹형' ETF 자금이 주식형 ETF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개인 투자자 자금이 많이 빠져나간 ETF 상위 스무 개 중 6개가 파킹형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킹형 ETF는 마치 자동차를 잠시 주차했다가 빼는 것처럼 단기로 자금을 운영하기에 적합한 상품입니다.
여기서 빠져나간 자금이 향한 곳 살펴보면, 순매수 1~20위는 미국과 한국에 투자하는 주식형 ETF가 채웠습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개인투자자는 시장을 관망하는 분위기였는데 확실히 그 흐름이 바뀐 겁니다.
시장 대표지수 ETF는 물론 반도체 레버리지, 금·은 등 귀금속 ETF 등 다양한 상품으로 개인투자자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데, 최근 코스피지수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대다수 종목이 주춤하고 있어서,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어제저녁 마감 상황 살펴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제외하곤 모두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시장을 이끌고 있는 반도체 2톱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각각 1.92%, 3.28% 상승했습니다.
SK하이닉스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36만닉스를 기록한 건 어제가 처음인데요.
최근 메모리 반도체 수요까지 회복되면서 반도체주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엔비디아의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 발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사들은 일제히 두 종목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고요.
LG에너지솔루션은 2.29%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오른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메인 마켓과 달리 1.7% 대 하락으로 장 마쳤습니다.
코스닥 상장사 살펴봅니다.
업종별로는 의료, 정밀기기가 2%대 강세 보였고, 제약 쪽도 강했습니다.
삼천당 제약은 0.78% 하락했지만, 파마리서치가 더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삼천당 제약이 시총 5위로 마감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 하락으로 마감한 가운데, 과연 오늘(24일) 국내증시 출발 흐름은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에서 흐름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코스피가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시가총액 1, 2위에 자리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 랠리가 이어지는 데다, 미국 관세 리스크를 해소한 셀트리온이 급등하면서 지수를 견인했습니다.
어제(23일) 애프터마켓도 기준가 대비 0.67%, 그리고 한국거래소 대비로도 0.22% 상승 마감했습니다.
상승 흐름이 지속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방향성도 보다 명확해졌는데요.
단기 자금을 굴리는 '파킹형' ETF 자금이 주식형 ETF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개인 투자자 자금이 많이 빠져나간 ETF 상위 스무 개 중 6개가 파킹형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킹형 ETF는 마치 자동차를 잠시 주차했다가 빼는 것처럼 단기로 자금을 운영하기에 적합한 상품입니다.
여기서 빠져나간 자금이 향한 곳 살펴보면, 순매수 1~20위는 미국과 한국에 투자하는 주식형 ETF가 채웠습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개인투자자는 시장을 관망하는 분위기였는데 확실히 그 흐름이 바뀐 겁니다.
시장 대표지수 ETF는 물론 반도체 레버리지, 금·은 등 귀금속 ETF 등 다양한 상품으로 개인투자자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데, 최근 코스피지수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대다수 종목이 주춤하고 있어서,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어제저녁 마감 상황 살펴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제외하곤 모두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시장을 이끌고 있는 반도체 2톱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각각 1.92%, 3.28% 상승했습니다.
SK하이닉스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36만닉스를 기록한 건 어제가 처음인데요.
최근 메모리 반도체 수요까지 회복되면서 반도체주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엔비디아의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 발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사들은 일제히 두 종목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고요.
LG에너지솔루션은 2.29%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오른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메인 마켓과 달리 1.7% 대 하락으로 장 마쳤습니다.
코스닥 상장사 살펴봅니다.
업종별로는 의료, 정밀기기가 2%대 강세 보였고, 제약 쪽도 강했습니다.
삼천당 제약은 0.78% 하락했지만, 파마리서치가 더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삼천당 제약이 시총 5위로 마감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 하락으로 마감한 가운데, 과연 오늘(24일) 국내증시 출발 흐름은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에서 흐름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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