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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 사망' 아리셀 박순관 대표 1심서 징역 15년 선고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9.23 17:52
수정2025.09.23 18:28

근로자 23명이 숨진 화성 아리셀 공장 사고로 재판에 넘겨진 박순관 아리셀 대표에 1심에서 징역 15년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4부는 박 대표의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파견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박 대표가 근로자들에 안전 유의 지시를 하지 않았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취지를 고려해 무거운 형사 책임을 부과하는 것이 응당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징역 15년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내려진 최고 형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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