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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1억 초과 주담대·전세대출 대면 대환 재개…신한만 남아

SBS Biz 이한승
입력2025.09.23 17:51
수정2025.09.23 18:52

1주택자의 1억원 초과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대환)가 속속 재개되는 가운데, NH농협은행도 대면 대환대출 접수를 재개했습니다.

오늘(2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수도권·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경우 영업점에서의 주담대 대환 대면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비대면의 경우 전산 개발이 완료되는대로 갈아타기 접수를 재개할 계획입니다.

6·27 규제와 별개로 은행 규정에 따라 취급이 제한됐던 대면 전세자금대출 타행 대환도 제한이 해제됐습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타행 대환과 관련해 금융당국의 기준이 명확하게 제시돼 대환을 해제하게 됐다"며 "가계대출 총량은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12일,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KB국민은행은 지난 19일부터 수도권과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1억원 초과 주담대 대환 접수를 재개한 바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아직 재개 시점을 정하지 못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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