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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어제(22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여성 인력 소통 행사 'Woori HERitage Talk : 지속가능한 여성 리더십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여성 인재들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행사에는 사외이사 3명 포함 80여 명의 여성 인력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1부에서는 '다양성 및 조직문화'를 주제로 외부 강연이 열렸고, 2부에서는 '여성 리더십 강점과 기여'를 주제로 외부 강연과 임원과의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주도적 역할을 위한 리더십 동기부여'를 주제로 여성 사외이사와의 간담회가 진행됐습니다. 



사외이사들은 △리더십 경험과 성장 과정 △조직 내 다양성의 중요성 △차세대 여성 인재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커리어·리더십 관련 조언을 전했습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UN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을 지지하며 가입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여성역량강화원칙은 유엔여성기구(UN Women)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가 공동 제정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기업이 여성 인권 존중과 기회 확대를 위해 실천해야 할 7대 원칙을 담고 있습니다.

정진완 은행장은 "여성 인재의 성장은 곧 기업 경쟁력의 강화로 이어진다"며 "이번 여성역량강화원칙 가입을 계기로 여성 인재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