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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이어 롯데카드 사고까지…김병주 MBK 회장, 청문회 설까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9.23 10:25
수정2025.09.23 10:26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24일 열리는 KT·롯데카드 대규모 해킹사고 청문회 증인으로 롯데카드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채택하면서 김 회장의 출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 현안질의 당시에는 김 회장이 중국 등 해외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한 바 있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롯데카드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은 오는 24일 국회 과방위가 여는 대규모 해킹사고 관련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김 회장을 포함해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김영섭 KT 대표이사 등 6명의 증인과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 전무, 이종현 SK텔레콤 통합보안센터장 부사장,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박상원 금융보안원장 등 참고인 4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치권에서는 김병주 회장의 청문회 출석 가능성을 두고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3월 국회 정무위의 홈플러스 사태 긴급현안질의에서 당시 김 회장은 중국 상하이와 홍콩 출장을 이유로 들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신 김광일 MBK 부회장이 현안질의에 출석했습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MBK와 홈플러스, 롯데카드 간 부당 내부거래 의혹을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달 5일 인사청문회에서 홈플러스 사태에 대해 "이 사건은 외국계 사모펀드의 무책임한 경험이 얼마나 소비자나 관련업계, 협력업체들에 피해를 줄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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