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장 오늘장] 비만치료제 호재 이슈에 힘입어 제약 바이오주 강세
SBS Biz
입력2025.09.23 07:49
수정2025.09.23 08:29
■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이번 주 출발이 좋습니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또 새로 썼습니다.
코스닥도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어제(22일) 시장에서 특징적인 부분은 각 시장 시가총액 1위 기업들의 '원맨쇼'가 펼쳐졌다는 겁니다.
코스피에선 삼성전자가 52주 신고가를, 코스닥 시장에선 알테오젠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오늘(23일)은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굉장히 좋았기 때문에 국내증시에 훈풍을 가져다줄지 기대됩니다.
어제장 복기하면서 오늘 장 투자포인트 체크하겠습니다.
코스피는 0.7% 가까이 올라 3468포인트 장중엔 3480선까지도 기록했었습니다.
코스닥은 1.3% 올라 874포인트였습니다.
삼성전자와 알테오젠 효과가 컸는데요.
다만 대형주가 지수를 이끌며 양 시장 하락 종목 수가 상승 종목 수보다 많았습니다.
메이저 수급 주체가 코스피에서 다시 매수로 기조를 바꿨습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4800억 원 가까이 순매수했고, 기관도 2600억 원 넘는 매수 우위였습니다.
개인만 홀로 7600억 원 넘게 팔아냈습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개인들의 힘이 강했습니다.
외국인은 830억 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200억 원 가까이 순매수했습니다.
그리고 개인들이 1500억 원에 달하는 사자세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단을 보면, 1위 효과가 강했습니다.
코스피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상승했는데, 특히 삼성전자 4.7% 급등했습니다.
8만전자를 회복한 건 물론 8만 3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 경신했습니다.
삼성전자의 5세대 HBM이 엔비디아의 품질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소식, 모건스탠리의 목표가 상향 소식 등이 모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단에선 알테오젠과 삼천당제약이 급등했습니다.
알테오젠, 자사 면역항암제가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크게 올랐습니다.
삼천당제약은 안과질환 치료제에 대해 국내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환율은 소폭 내렸습니다.
만, 여전히 1390원대에 머물렀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1원 내린 1392원 6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후 야간거래에서는 낙폭을 조금 더 키웠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책사 출신인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의 비둘기파적 발언이 '달러 약세-원화 강세' 흐름을 만들었습니다.
NDF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오늘 새벽 6시 기준 1390원을 기록했는데요.
오늘 외환시장 약세로 출발할 텐데 1390원이 지지될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겨울이 다가오는데, 반도체 섹터는 열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모건스탠리가 반도체, 올해는 따뜻한 겨울이 될 것이라며 입장을 긍정적으로 바꿔서 주목받았습니다.
세계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가장 선호하는 주식으로 꼽았는데요.
삼성전자, 국내외 증권사에서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목표주가를 주당 8만 6천 원에서 9만 6천 원으로 12% 높여 잡았습니다.
그리고 미래에셋증권은 15% 상향해 11만 1000원을, 한화투자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은 11만 원 다올투자증권과 신영증권은 10만 원을 전망했습니다.
메리츠증권도 8만 5천 원으로 소폭 높여 잡았습니다.
이들 모두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일각에서는 반도체 호황을 앞세워 코스피가 연말 최고 3800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옵니다.
일정입니다.
오늘 일본 증시는 휴장입니다.
카카오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가 열리고 아시아 기계 및 제조 산업전이 개최되는 데 참고하시죠. 한편 어제 시간 외 거래에서는 일부 제약 바이오주가 강했습니다.
삼천당제약과 관련해 옵투스제약이 상승했고,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67억 원 규모 의약품 공급 계약 소식에 올랐습니다.
그럼 프리마켓 통해서 개장 분위기 가늠해 보시죠.
간밤 엔비디아를 비롯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상승했기 때문에 어제 삼성전자가 급등했던 상황에서 우리 반도체 섹터가 또 한 번 상승 랠리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국내증시 이제 3500까지 단 0.9% 가량 남겨두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훈풍을 받으며 오늘도 기록을 써 내려갈 수 있을지 지켜보시죠.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이번 주 출발이 좋습니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또 새로 썼습니다.
코스닥도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어제(22일) 시장에서 특징적인 부분은 각 시장 시가총액 1위 기업들의 '원맨쇼'가 펼쳐졌다는 겁니다.
코스피에선 삼성전자가 52주 신고가를, 코스닥 시장에선 알테오젠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오늘(23일)은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굉장히 좋았기 때문에 국내증시에 훈풍을 가져다줄지 기대됩니다.
어제장 복기하면서 오늘 장 투자포인트 체크하겠습니다.
코스피는 0.7% 가까이 올라 3468포인트 장중엔 3480선까지도 기록했었습니다.
코스닥은 1.3% 올라 874포인트였습니다.
삼성전자와 알테오젠 효과가 컸는데요.
다만 대형주가 지수를 이끌며 양 시장 하락 종목 수가 상승 종목 수보다 많았습니다.
메이저 수급 주체가 코스피에서 다시 매수로 기조를 바꿨습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4800억 원 가까이 순매수했고, 기관도 2600억 원 넘는 매수 우위였습니다.
개인만 홀로 7600억 원 넘게 팔아냈습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개인들의 힘이 강했습니다.
외국인은 830억 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200억 원 가까이 순매수했습니다.
그리고 개인들이 1500억 원에 달하는 사자세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단을 보면, 1위 효과가 강했습니다.
코스피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상승했는데, 특히 삼성전자 4.7% 급등했습니다.
8만전자를 회복한 건 물론 8만 3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 경신했습니다.
삼성전자의 5세대 HBM이 엔비디아의 품질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소식, 모건스탠리의 목표가 상향 소식 등이 모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단에선 알테오젠과 삼천당제약이 급등했습니다.
알테오젠, 자사 면역항암제가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크게 올랐습니다.
삼천당제약은 안과질환 치료제에 대해 국내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환율은 소폭 내렸습니다.
만, 여전히 1390원대에 머물렀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1원 내린 1392원 6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후 야간거래에서는 낙폭을 조금 더 키웠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책사 출신인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의 비둘기파적 발언이 '달러 약세-원화 강세' 흐름을 만들었습니다.
NDF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오늘 새벽 6시 기준 1390원을 기록했는데요.
오늘 외환시장 약세로 출발할 텐데 1390원이 지지될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겨울이 다가오는데, 반도체 섹터는 열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모건스탠리가 반도체, 올해는 따뜻한 겨울이 될 것이라며 입장을 긍정적으로 바꿔서 주목받았습니다.
세계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가장 선호하는 주식으로 꼽았는데요.
삼성전자, 국내외 증권사에서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목표주가를 주당 8만 6천 원에서 9만 6천 원으로 12% 높여 잡았습니다.
그리고 미래에셋증권은 15% 상향해 11만 1000원을, 한화투자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은 11만 원 다올투자증권과 신영증권은 10만 원을 전망했습니다.
메리츠증권도 8만 5천 원으로 소폭 높여 잡았습니다.
이들 모두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일각에서는 반도체 호황을 앞세워 코스피가 연말 최고 3800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옵니다.
일정입니다.
오늘 일본 증시는 휴장입니다.
카카오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가 열리고 아시아 기계 및 제조 산업전이 개최되는 데 참고하시죠. 한편 어제 시간 외 거래에서는 일부 제약 바이오주가 강했습니다.
삼천당제약과 관련해 옵투스제약이 상승했고,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67억 원 규모 의약품 공급 계약 소식에 올랐습니다.
그럼 프리마켓 통해서 개장 분위기 가늠해 보시죠.
간밤 엔비디아를 비롯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상승했기 때문에 어제 삼성전자가 급등했던 상황에서 우리 반도체 섹터가 또 한 번 상승 랠리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국내증시 이제 3500까지 단 0.9% 가량 남겨두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훈풍을 받으며 오늘도 기록을 써 내려갈 수 있을지 지켜보시죠.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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