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올 들어 최고가 경신…"목표가 500달러"
SBS Biz 김성훈
입력2025.09.23 07:35
수정2025.09.23 07:35
테슬라 주가가 올해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장보다 1.91% 상승한 434.2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닌다.
테슬라는 지난 1월15일 기록한 기존의 올해 종가 최고가 428.22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테슬라는 최근 10거래일 중 9거래일동안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지난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테슬라가 텍사스 오스틴을 넘어 로보택시를 확장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가 이날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상향한 것도 테슬라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파이퍼 샌들러의 알렉산더 포터 분석가는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기존의 400달러에서 500달러로 높였습니다.
그는 중국 기업들이 조립 측면에서는 테슬라를 앞지르지만, 인공지능(AI) 기반 기계 및 인프라 구축 측면에서는 테슬라가 앞선다고 주장했습니다.
테슬라의 최신 완전자율주행(FSD) 버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3분기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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