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트럼프 비자 폭탄 충격"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9.23 06:47
수정2025.09.23 07:44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트럼프 대통령이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의 수수료를 대폭 인상한다고 밝혀 지난 주말에 큰 파장이 일었었죠.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미국 IT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CEO도 충격이라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다른 국가들에는 최고의 인재를 유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캐시 우드 / 아크 인베스트 CEO : 저는 이것이 훨씬 더 광범위한 협상의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인도를 염두에 둔 협상이죠. 그 협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물론 인도에게도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저는 미국 기술 기업의 경영진들도 이것이 더 큰 협상의 일환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금요일 발표의 갑작스러움과 명확성의 부족이 저희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했습니다. 다른 국가들은 이러한 상황을 최고의 인재들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로 봐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기회를 잡으세요.]
트럼프 대통령이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의 수수료를 대폭 인상한다고 밝혀 지난 주말에 큰 파장이 일었었죠.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미국 IT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CEO도 충격이라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다른 국가들에는 최고의 인재를 유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캐시 우드 / 아크 인베스트 CEO : 저는 이것이 훨씬 더 광범위한 협상의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인도를 염두에 둔 협상이죠. 그 협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물론 인도에게도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저는 미국 기술 기업의 경영진들도 이것이 더 큰 협상의 일환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금요일 발표의 갑작스러움과 명확성의 부족이 저희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했습니다. 다른 국가들은 이러한 상황을 최고의 인재들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로 봐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기회를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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