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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연준 해맥 "정책 완화 신중해야"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9.23 06:47
수정2025.09.23 07:44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신중한 금리인하를 주장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고 앞으로도 높을 것이라며, 고용 둔화보다 더 큰 문제라고 말했는데요.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금리를 제약적인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베스 해맥 /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 인플레이션 수준과 그 지속성이 많이 우려됩니다. 이처럼 연준의 양대 책무가 서로 충돌하는 어려운 시기에 저는 각 측면에서 우리가 목표와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그러한 상황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인플레이션 측면에서 우리는 목표에서 훨씬 더 크게, 약 1%p 빗나가 있습니다. 지난 4년 반 동안 계속 빗나갔고, 앞으로 몇 년 동안도 계속 빗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것이 제가 인플레이션에 집중하는 이유입니다. 따라서 저는 통화정책을 완화하는 데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플레이션을 목표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정책을 제약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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