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트럼프 측근' 마이런 "현 정책 고용시장에 위험"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9.23 06:47
수정2025.09.23 07:44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재개와 함께 반도체, AI 호재들이 잇따라 맞물리며 시장에 계속해서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FOMC에서 나홀로 0.5%p 인하를 주장했던 위원이죠.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도 꼽히는 스티븐 마이런 이사는 금리를 2%p 더 낮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통화정책이 지나치게 제약적이라고 지적했는데요.
이는 실업률 상승 등 고용시장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스티븐 마이런 / 美 연준 이사 : 저는 적절한 연방기금금리가 현재 정책보다 거의 2%p 낮은 2% 중반대라고 생각합니다. 연준은 모든 미국 가정과 기업의 이익을 위해 물가 안정을 촉진하는 중요한 목표를 맡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인플레이션을 2%로 지속 가능하게 되돌리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책을 이 정도로 제약적인 수준에 두는 것은 연준의 완전고용 책무에 상당한 위험을 가져옵니다. 통화정책은 이미 제약적인 영역에 들어와 있습니다. 단기 금리를 약 2%p 타이트한 수준에 두는 것은 불필요한 해고와 더 높은 실업률을 초래할 위험이 있습니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재개와 함께 반도체, AI 호재들이 잇따라 맞물리며 시장에 계속해서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FOMC에서 나홀로 0.5%p 인하를 주장했던 위원이죠.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도 꼽히는 스티븐 마이런 이사는 금리를 2%p 더 낮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통화정책이 지나치게 제약적이라고 지적했는데요.
이는 실업률 상승 등 고용시장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스티븐 마이런 / 美 연준 이사 : 저는 적절한 연방기금금리가 현재 정책보다 거의 2%p 낮은 2% 중반대라고 생각합니다. 연준은 모든 미국 가정과 기업의 이익을 위해 물가 안정을 촉진하는 중요한 목표를 맡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인플레이션을 2%로 지속 가능하게 되돌리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책을 이 정도로 제약적인 수준에 두는 것은 연준의 완전고용 책무에 상당한 위험을 가져옵니다. 통화정책은 이미 제약적인 영역에 들어와 있습니다. 단기 금리를 약 2%p 타이트한 수준에 두는 것은 불필요한 해고와 더 높은 실업률을 초래할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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