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 겨눈 트럼프…자폐증 이 약 때문?
SBS Biz 김성훈
입력2025.09.23 06:20
수정2025.09.23 07:19
[트럼프 미국 대통령 (워싱턴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여성이 임신 중 타이레놀을 복용한 뒤 출산하면 아기의 자폐증 위험이 커진다면서 식품의약국(FDA)이 이를 의사들에게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FDA는 의사들에게 아세트아미노펜 사용에 대해 즉시 효력을 발생하도록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세트아미노펜은기본적으로 타이레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임신 중 복용하면, 태어날 자녀의 자폐증 위험을 매우 높일 수 있다"며 "따라서 타이레놀 복용은 좋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FDA는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을 제한할 것을 강력히 권고할 것"이라며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로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고열"을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참을 수 없고 견딜 수 없다면 어쩔 수 없이 복용해야 할 것이지만 조금만 복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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