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 우려"…추가 금리인하에 부정적 의견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9.23 04:24
수정2025.09.23 05:45
라파엘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추가 금리 인하 필요성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보스틱 총재는 현지시각 22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너무 높았던 인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있다"며 지난주 연준이 공개한 경제전망(SEP)의 금리전망 점도표에서 연내 1회 금리 인하만 기재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연준이 지난 17일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점을 고려하면 남은 10월, 12월 회의에서는 추가 금리 인하가 필요하지 않다고 본 것입니다.
또한, 보스틱 총재는 관세 인상 효과가 앞으로 더 본격화되며 물가 압력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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